김천 상무 1분 남기고 결승골 허용...전북에 0-1 분패

박원진기자 2026. 5. 17.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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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무 3패 최근 4경기 무승...승점 14점 머물며 하위권
전후반 경기 지배하고도 티아고에 통한의 한방 먹어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K리그1 2026 15라운드 김천 상무와 전북 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김천 박철우(오른쪽)가 전북 수비수와 볼 다툼을 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K리그1 2026 15라운드 김천 상무와 전북 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김천 임덕근(위쪽)이 전북 이동준과 볼 다툼을 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천 상무가 전후반 내내 경기력을 지배하고도 후반 1분을 버티지 못하고 전북 현대 티아고에 결승 골을 허용, 0-1로 분패했다.

김천 상무는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K리그1 2026 15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52분 티아고에 결승골을 얻어 맞아 0-1로 패했다. 이로써 김천은 1무 3패로 최근 4경기 무승에 빠지며 승점 14에 머물렀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최근 2경기 연속 무승부 이후 3경기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승점 26점으로 선두 FC서울(승점 32)과 6점 차로 좁혔다.

김천은 경기 초반경기를 지배했다. 전반 12분 김천 김주찬이 날린 슈팅이 골문을 향했으나 송범근의 선방에 막혀 무위에 그쳤다.

후반 들어 전북이 초반 주도권을 잠시 잡았으나 김천이 오히려 더 활발한 공격을 펼쳤다.

김천은 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건희가 절묘한 헤딩슛을 연결했으나 송범근의 '슈퍼세이브'에 걸려 실패했다. 이어 후반 39분 전병관이 왼발 슛으로 또 한 번 전북 골문을 위협했으나 골대를 훌쩍 넘겼다.

후반 추가시간 7분이 주어졌고 1분을 남긴 상황에서 전북 감보아가 김천 골문을 향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수비벽에 맞고 공이 페널티 지역 중앙으로 흐르자 티아고가 오른발 강슛으로 김천 골문을 갈랐다. 첫골이자 결승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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