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제주 꺾고 승점 20 고지 밟아...인천은 광주 대파하고 2연승

오창원 2026. 5. 1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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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이 제주SK를 꺾고 승점 20 고지에 올랐다.

안양은 17일 제주 월드컵경기장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15라운드 원정 경기서 김동진·마테우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제주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5경기(3무1패)만에 승리한 안양은 승점 20(4승8무3패)고지를 밟으며 7위로 부상한 반면 제주는 승점 18(5승3무7패)에 머물며 8위로 밀려났다.

한편 인천 유나이티드는 전날 홈경기서 이청용의 1골1도움 활약에 힘입어 광주FC를 4-0으로 대파하고 2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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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15라운드 경기서 안양의 마테우스가 제주를 상대로 골을 성공시킨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FC안양이 제주SK를 꺾고 승점 20 고지에 올랐다.

안양은 17일 제주 월드컵경기장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15라운드 원정 경기서 김동진·마테우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제주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5경기(3무1패)만에 승리한 안양은 승점 20(4승8무3패)고지를 밟으며 7위로 부상한 반면 제주는 승점 18(5승3무7패)에 머물며 8위로 밀려났다.

특히 안양은 제주를 상대로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을 포함해 지난 시즌부터 4연승 행진을 벌였는데 공교롭게도 모두 2-1 승리였다.

안양은 초반 주도권을 빼앗겼지만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김동진은 전반 35분 라파엘이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공을 내주자 페널티지역 안 왼쪽에서 오른발슛으로 제주 골문에 꽂았다.

베테랑 수비수 김동진의 시즌 첫 골이자 K리그1에서는 대구FC 소속이던 2020년에 이은 통산 2호 골이다.

안양은 후반 시작 13초 만에 마테우스가 상대 미드필드 중앙에서 기습적인 왼발 중거리 슛으로 추가 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제주의 저항도 만만치 않았다.

제주는 후반 19분 네게바의 침투패스를 이어받은 김륜성이 골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슛으로 만회 골을 뽑은 뒤 동점골을 위해 공세를 이어갔지만 안양 골문을 열지는 못했다.

1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서 열린 K리그1 경기서 인천 이청용(사진 오른쪽)이 광주를 상대로 페널티킥을 성공시킨후 페리어와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한편 인천 유나이티드는 전날 홈경기서 이청용의 1골1도움 활약에 힘입어 광주FC를 4-0으로 대파하고 2연승했다.

인천은 승점 21(6승3무6패)을 기록하며 중위권을 유지했다.

반면 13라운드에서 8연패 사슬을 끊어냈던 광주는 직전 서울전 패배에 이어 다시 연패에 빠졌다.

승점 7을 기록하고 있는 광주는 개막 이후 13경기 연속 무승(3무 10패)의 깊은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거세게 광주를 몰아치던 인천은 전반 19분 후안 이비자의 헤더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낸뒤 페리어가 추가골을 넣었다.

인천의 골 잔치는 후반에도 멈추지 않았다.

후반 시작 10분 만에 제르소가 골대 왼쪽 구석에 꽂아 넣었고, 후반 20분에는 이청용이 페널티킥으로 쐐기 골을 박았다.

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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