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고 막판 결승골’ 전북, 김천에 1대0 진땀승...월드컵 브레이크 전 3위 사수
안양, 제주 2대1로 잡고 5경기만에 승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가 오는 7월 4일까지 이어지는 ‘월드컵 브레이크’ 전 마지막 15라운드에서 김천상무를 힘겹게 잡아내며 3위 수성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힘겨운 승리를 거두며 월드컵 휴식기 전력 재정비를 과제로 남겼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17일 홈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의 경기에서 후반 52분에 터진 외인 공격수 티아고의 결승골로 1대0 신승을 거뒀다.
최근 2연속 무승부에 이어 3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전북은 6경기 연속 무패(4승2무)로 15라운드까지 승점 26점을 거두며 4위 포항과 승점 3점 차로 3위를 수성했다.
하지만 전북은 이날 김천 상대로도 59%의 볼 점유율을 가지고도 답답한 공격 전개로 골을 넣지 못하다가 막판 티아고의 분전으로 가까스로 승리를 거뒀다. 승점은 쌓고 있지만 디펜딩 챔피언다운 시원한 경기력이 나오지 않으면서 팬들의 불만도 커지는 흐름. 이날 후반 홈 관중 사이에선 ‘정신 차려 전북’이라는 구호가 나오기도 했다. 전북은 현재 리그 선두인 FC서울과도 승점 6점 차로 벌어져 있어 월드컵 휴식 기간 전력 재정비를 과제로 남겼다.
이날 제주에서 열린 제주SK와 FC안양의 경기는 원정팀 안양이 2대1 승리를 거두며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안양은 전반 35분 김동진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시작 13초 만에 마테우스가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을 더했다. 제주는 후반 19분 김륜성이 만회골을 넣었지만 끝내 동점을 이루지 못했다.
이날 승리로 안양은 4경기 무승(3무1패)의 답답한 흐름을 끊어내고 승점 20점으로 리그 7위로 올라섰다. 제주는 2연패를 당하며 8위로 내려왔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 영화 어때] 사랑한다면 나를 지배해줘, 영화 ‘뒷자리에 태워줘’
- 4월 거래·분양 살아났지만 전·월세난 심화, 서울 임대차 거래 70%가 월세
- 중국인 보유 주택 6만가구 넘어…‘외국인 토허제’ 시행 후 거래는 감소
- [유석재의 돌발史전 2.0] MZ가 박정희를 재소환하는 이유? “목표와 자신감을 찾을 수 없어서”
- “비만 다음은 지방간염”... 10조 MASH 시장 영토 확장 나선 K바이오
- [더 한장] 민주주의의 꽃, 선거가 치러지기까지
- 이란 “미국과 종전 MOU 합의? 사실 아냐... 문안 확정 안돼”
- 직장이건 사업이건 성공하는 사람의 공통점, 골프장에서 꼭 이 행동 한다
- 냉방비 30% 절감, 투명 단열 시트 붙인 후 집안 온도에 온 변화
- 세균과 냄새 99.9% 제거 인증, 1만4000회 내릴 수 있는 변기세정제 초특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