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화성] '화성에 일격' 상승세 제동 걸린 부산…조성환 감독 "긍정적 요소 없는 경기, 책임감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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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의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부산은 17일 오후 4시 30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화성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조성환(55) 부산 감독은 "원정 경기에 찾아주신 팬분들께 결과로 보답해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앞으로 많은 경기가 남아 있는 만큼 더 나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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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화성] 배웅기 기자 = 부산아이파크의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부산은 17일 오후 4시 30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화성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전반 15분 이동수의 자책골이 나온 데 이어 전반 21분 제갈재민에게 두 번째 실점까지 허용하며 예상 밖의 일격을 당한 부산은 전반 30분과 36분 각각 가브리엘과 크리스찬의 연속골로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후반 28분 코너킥 이후 혼전 상황에서 페트로프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내줬고, 끝내 동점골을 만들어 내지 못하며 적지에서 무릎을 꿇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조성환(55) 부산 감독은 "원정 경기에 찾아주신 팬분들께 결과로 보답해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앞으로 많은 경기가 남아 있는 만큼 더 나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 주간 준비한다고 했지만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스스로 시즌을 운영하는 데 있어 큰 자극을 받는 계기가 됐다"며 "리그는 장기 레이스다. 오늘 경기는 긍정적으로 볼 수 없고 다시는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 앞서 수원삼성전(1-2 패)이 큰 경험이 됐는데, 같은 상황이 반복된 것 같아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날 부산은 수비진과 중원이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조성환 감독은 "경기력을 계속 끌어올려야 한다. 상황을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백포 포메이션에서 디테일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크리스찬이 6경기 만에 득점을 신고한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점이 없지는 않지만 경기력은 더 끌어올릴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전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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