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덕 53.3%·이현재 38.8%…하남시장 선거 여론조사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하남시장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강병덕 후보가 국민의힘 이현재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경기일보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5월10~11일 2일간 경기도 하남시 거주 18세 이상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차기 하남시장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 강병덕 후보가 53.3%의 지지를 얻어 국민의힘 이현재 후보(38.8%)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그 외 인물 2.0%, 없음 2.3%, 모름 3.6%다.
권역별로 1권역(천현동, 신장1·2동, 덕풍1·2동, 감북동, 감일동, 위례동, 춘궁동, 초이동)과 2권역(덕풍3동, 미사1·2·3동) 모두에서 강 후보(각각 56.9%, 49.4%)가 이 후보(37.8%, 39.8%)보다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강 후보가 40대 63.7%, 50대 63.5%를 기록하며 이 후보(각각 32.4%, 30.5%)를 앞섰다. 18~29세, 30대, 60대, 70세 이상에서는 강 후보(각각 36.3%, 50.3%, 51.0%, 46.9%)와 이 후보(37.4%, 45.7%, 44.0%, 46.7%)가 접전 양상을 보였다.
성별로는 강 후보가 남성 51.8%, 여성 54.8%로 이 후보(41.9%, 35.7%)보다 높은 지지를 얻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84.1%가 강 후보를 선택했고 보수층의 71.5%는 이 후보를 지지했다. 중도층에서는 강 후보 51.8%, 이 후보 41.2%를 기록해 강 후보가 우위를 점했다.
지지층 결집도를 보면 ‘현재 지지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82.8%,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는 응답이 15.7%로 나타났다. 모름 1.6%다. 강 후보 지지층에서는 83.5%, 이 후보 지지층에서는 84.0%가 계속 지지 의향을 밝혔다.

유권자들이 하남시장선거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는 ‘후보의 자질 및 능력’ 28.9%, ‘정책과 공약’ 25.1%, ‘소속 정당 또는 정치적 성향’ 22.5%, ‘도덕성 및 인품’ 13.2%, ‘당선 가능성’ 3.8%, ‘지역 및 출신 배경’ 3.1%, 기타 0.9%, 모름 2.5%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경기일보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2026년 5월10~11일 2일간 경기도 하남시 거주 18세 이상 남녀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성, 연령대, 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 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505명(총 통화 시도 5천864명·응답률 8.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임.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가중치 부여 방식: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김경희 기자 gaeng2da@kyeonggi.com
오민주 기자 democracy55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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