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호가 승리 주역, 경기 분위기를 바꿨다" 7번타자가 깨운 허슬두, 롯데에 2연승 위닝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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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호가 승리의 주역이다." 두산 김원형 감독이 경기 전부터 "절실함이 느껴진다"며 칭찬했던 베테랑 강승호가 공수에서 활약하며 두산에 연승을 선사했다.
경기 후 김원형 감독은 "강승호가 승리의 주역이다. 어제 끝내기에 이어 오늘도 중요한 순간 홈런을 때려내며 경기 분위기를 바꿨다. 특히 7회 박지훈이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안타로 출루한 뒤 완벽한 작전 수행 능력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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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강승호가 승리의 주역이다." 두산 김원형 감독이 경기 전부터 "절실함이 느껴진다"며 칭찬했던 베테랑 강승호가 공수에서 활약하며 두산에 연승을 선사했다.
두산 베어스는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8-4로 완승을 거뒀다. 1-1로 맞선 7회 무려 7득점 빅이닝을 완성하면서 분위기를 가져왔고, 이후 여유있는 운영으로 승리를 챙겼다. 1패 뒤 2연승으로 롯데와 3연전을 우세로 마친 가운데 주간 승률은 3승 3패 0.500, 시즌 성적은 20승 1무 22패로 승률 0.476이다.
전날(16일) 9번타자에서 이날 7번타자로 올라온 강승호가 홈런 포함 3안타 경기를 펼치며 타선을 이끌었다. 강승호는 0-1로 끌려가던 5회 롯데 선발 엘빈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동점 솔로포를 날렸다. 볼카운트 2-1에서 가운데 몰린 커터를 잡아당겨 시즌 첫 홈런을 중요한 순간에 기록했다. 7회에는 무사 1루에서 중전안타를 날려 대량 득점의 발판을 놨다.
경기 후 김원형 감독은 "강승호가 승리의 주역이다. 어제 끝내기에 이어 오늘도 중요한 순간 홈런을 때려내며 경기 분위기를 바꿨다. 특히 7회 박지훈이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안타로 출루한 뒤 완벽한 작전 수행 능력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상대 폭투와 정수빈 양의지의 적시타, 김민석의 3점 홈런으로 완성된 7회 빅이닝에 대해서는 "이후 계속된 찬스에서 모든 선수가 하나돼 빅이닝을 완성했다. 정수빈, 양의지가 귀중한 적시타를 때렸고 김민석이 결정적인 3점 홈런을 날렸다"고 밝혔다.
또 "주장 양의지는 젊은 투수들을 효과적으로 리드한 것은 물론이고 점점 살아나는 타격감을 보이는 등 공수에서 큰 공헌을 했다. 우리 투수들에게 베테랑 포수가 정말 큰 힘이 된다"고 칭찬했다.

경기 전 최근 불펜 소모가 많아 최승용의 긴 이닝 투구가 필요하다고 했던 김원형 감독. 최승용은 6이닝을 1실점으로 막고 팀을 구했다. 김원형 감독은 "선발 최승용은 위기가 있었지만 날카로운 제구를 앞세워 호투했다. 일주일 두번의 등판에서 제몫을 다했다. 뒤이어 나온 최준호도 속구를 자신있게 던지며 나머지 이닝을 최소 실점으로 막았다"고 고마워했다.
김원형 감독은 또한 "일주일 선수들 수고 많았다. 경기력이 안 좋을 때도 있지만 너무나 집중력 있게 플레이했다. 또한 오늘도 관중석을 가득 메워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며 일주일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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