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에 시원한 장타 선사한 방신실 생애 첫 매치퀸 등극

한규빈 2026. 5. 1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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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 여왕' 방신실(KB금융그룹)이 엄청난 뒷심을 발휘하며 극적으로 생애 첫 매치퀸에 등극했다.

방신실은 17일 오후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18회 두산 매치플레이 결승에서 최은우(아마노)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오전 열린 준결승에서 홍진영(삼천리)을 상대로 17번 홀까지 2홀 차(2&1)로 앞서 승리한 방신실은 결승에서는 최은우와 전반까지 2홀씩을 주고받으며 접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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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우에 연장서 역전 우승
▲ 방신실 선수가 17일 춘천시 라데나CC에서 열린 KLPGA 제18회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방도겸 기자

‘장타 여왕’ 방신실(KB금융그룹)이 엄청난 뒷심을 발휘하며 극적으로 생애 첫 매치퀸에 등극했다.

방신실은 17일 오후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18회 두산 매치플레이 결승에서 최은우(아마노)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오전 열린 준결승에서 홍진영(삼천리)을 상대로 17번 홀까지 2홀 차(2&1)로 앞서 승리한 방신실은 결승에서는 최은우와 전반까지 2홀씩을 주고받으며 접전을 이어갔다. 하지만 후반 들어 11번 홀과 12번 홀, 14번 홀을 연달아 빼앗기며 3홀 차로 뒤져 패색이 짙어지는 듯했다.
 
▲ 방신실 선수가 17일 춘천시 라데나CC에서 열린 KLPGA 제18회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방도겸 기자

실제로 15번 홀에서 만회에 성공한 방신실은 16번 홀에서 우열을 가리지 못하며 남은 2홀을 모두 이겨야 하는 벼랑 끝에 몰렸다. 그럼에도 방신실은 17번 홀과 18번 홀에서 모두 파 세이브에 성공했고, 최은우는 연속으로 보기를 범하며 극적으로 연장 승부가 펼쳐졌다.

다시 18번 홀에서 진행된 연장 승부에서 방신실은 또 파를 지켜냈고, 반면 최은우는 다시 파 퍼트에 실패하며 보기로 승부가 마무리됐다. 이로써 방신실은 이번 시즌 첫 승이자 개인 통산 6승을 달성했다. 한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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