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KBS 설득에 월드컵 중계진 합류 “고정 프로 10개 스케줄 조정”(사당귀)

서유나 2026. 5. 1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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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KBS와의 의리로 월드컵 중계진으로 합류했다.

5월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57회에서는 전현무가 KBS 북중미 월드컵 중계진으로 합류했다.

이날 월드컵 중계를 맡게 된 KBS 아나운서 남현종을 멘토링 해주던 방송인 이경규는 전현무에게 전화를 걸더니 돌연 "현무야, 중계방송 너도 와서 해"라고 제안했다.

김숙은 "스케줄이 안 되지 않냐"고 물었다. 전현무는 "(스케줄이) 10개 정도 되고 하루 2개씩하는 것도 많다"며 현실적으로 어려움을 전했다.

하지만 그는 아나운서 후배들이 "도와달라"고 거듭 부탁하자 마음을 바꿨다. 스튜디오의 전현무는 "저 이후 스포츠국과 연락을 많이 해서 어떻게든 (스케줄) 조정을 해서 월드컵 중계를 가기로 했다"라며 "제가 결정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볼 수 있는 권리를 주기 위해서 용기 있게 결단했다. KBS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려고 한다"고 밝혔다.

예고편에서 전현무는 이영표 해설위원과도 만났다. 전현무는 "교과서 같은 KBS 중계에 예능 한 스푼 얹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KBS는 JTBC와 북중미 월드컵 중계방송권 협상을 극적 타결했다. 북중미 월드컵은 오는 6월 11일 개막한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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