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 트로피 날리나..."스코틀랜드 축구 수치, 꼭 강력히 처벌하길"→셀틱 관중 소요 사태 두고 논란 불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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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역사에 남을 역전 우승을 해냈는데 셀틱 팬들의 추태로 지탄을 받고 있다.
셀틱은 16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챔피언십 그룹 38라운드에서 하츠를 3-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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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셀틱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역사에 남을 역전 우승을 해냈는데 셀틱 팬들의 추태로 지탄을 받고 있다.
셀틱은 16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챔피언십 그룹 38라운드에서 하츠를 3-1로 이겼다. 셀틱이 마지막 라운드에서 순위를 뒤집으면서 우승에 성공했다.
셀틱이 하츠를 울렸다. 하츠는 스코틀랜드 에든버러를 연고로 하는 팀으로 1874년에 창단된 명가인데 마지막 프리미어십 우승은 1959-60시즌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66년 만에 프리미어십 우승을 노리는데 셀틱이 방해했다. 최종전 승리를 통해 명가의 자존심을 보여주면서 5시즌 연속 리그 우승과 통산 56번째 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셀틱은 감독이 2번이나 바뀌는 혼란을 겪었고 이로 인해 우승은 멀어지는 듯했지만 후반기 기적 같은 반등을 통해 최종전 홈 승리, 트로피 획득이라는 드라마를 썼다. 극적인 우승에 셀틱 파크는 용광로가 됐다. 문제는 환호에서 그쳐야 했지만 관중 난입에 이어 하츠 선수들을 위협하고 팬들을 조롱하는 행태를 벌였다.


셀틱 팬들의 위협으로 인해 기자회견도 진행되지 못했고 하츠 선수들과 스태프는 공포 속 셀틱 파크를 떠났다. 관중 난입 후 벌어진 일들은 영상으로 공유되면서 큰 비난을 받고 있다.
하츠는 구단 채널을 통해 "셀틱 파크에서 스코틀랜드 축구 수준을 실추시키는 수치스러운 사태가 펼쳐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신체적, 언어적 폭력이 이어졌다. 구단은 조사를 하고 있고 스코틀랜드 경찰 당국과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선수들과 스태프가 위협에 처한 건 용납이 불가한 일이다. 추가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조사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코틀랜드 경찰, 리그와 연맹 차원에서 선수와 팬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축구는 정직한 스포츠라는 걸 알려주기 위해 가장 강력한 조치를 보내길 바란다"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일각에선 몰수패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몰수패 성사 여부와 상관 없이 셀틱 팬들의 행동은 수치스럽고 끔찍한 모습이라는 것에는 모두가 동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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