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9초대 나온다…'韓 육상 100m' 新역사, 꿈 아닌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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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육상의 숙원(宿願)인 남자 100m 9초대.
한국 남자 육상 단거리 간판 나마디 조엘진(20·예천군청)이 최근 단기간에 잇따라 기록을 단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앞서 4월 12일 일본 시마네현 이즈모에서 열린 요시오카 그랑프리 남자 100m 예선에서도 10초08을 기록해 육상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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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육상의 숙원(宿願)인 남자 100m 9초대. 이 꿈의 기록 달성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한국 남자 육상 단거리 간판 나마디 조엘진(20·예천군청)이 최근 단기간에 잇따라 기록을 단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엘진은 지난 12일 남자 100m에서 한 달 만에 또다시 10초10 미만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는 이날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시안게임(AG) 선발전 겸 제80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선에서 10초09로 1위를 차지했다.
다만 뒤바람이 초속 2.7m로 불면서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되지 않았다. 육상 100m에서는 뒤바람이 초속 2.0m를 초과할 경우 비공인 기록으로 처리된다.
그는 앞서 4월 12일 일본 시마네현 이즈모에서 열린 요시오카 그랑프리 남자 100m 예선에서도 10초08을 기록해 육상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당시에도 뒤바람이 초속 3.5m로 측정돼 공식 기록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비공인 기록이지만 두 차례 모두 김국영(35)이 2017년 세운 한국 기록(10초07)에 불과 0.01~0.02초 뒤진 기록이다.

조엘진은 지난해 실업 육상 무대에 데뷔한 뒤 최근 들어 기량이 급성장했다. 지난달 12일 10초23으로 개인최고 기록을 달성한데 이어 불과 18일 후인 같은 달 30일 10초19로 다시 한번 자신의 기록을 경신했다. 10초19는 한국 선수 역대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12일 후 또다시 비공인 10초09의 기록을 작성하는 등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2026 아이치·나고야 AG 전망을 밝히는 한편, 한국 육상의 숙원인 '9초대 진입' 기대감도 키웠다.
100m 9초대에 대한 기대감이 특히 높아지는 요인은 한국 기록 보유자인 김국영이 신기록을 세울 때처럼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다 아직 전성기가 오지 않았다는 점, 강력한 라이벌인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23·안산시청)와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는 점 등으로 분석된다.
2010년 10초31로 31년 만에 종전 한국기록(10초34)을 갈아치운 김국영은 2015년 7월 9일 10초16, 2017년 6월 25일 10초13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거쳤다. 마침내 신기록(10초13) 달성 이틀 후에 10초07의 한국기록을 수립했다. 26세에 최고의 전성기를 맞은 셈이다.

조엘진의 라이벌 비웨사도 9초대 진입 희망을 밝히고 있다. 그는 지난달 12일 요시오카 그랑프리 남자 100m 준결선 3조에서 한국 역대 2위 기록인 10초1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비공인 기록인 10초09를 기록했던 날 조엘진은 "다시 한번 10초0대 느낌과 감각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기록 경신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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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동규 기자 dk7fl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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