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오’의 슬롯 저격? 살라는 참지 않았다, AV 2-4 참패 후 작심 비판…“우리는 헤비메탈 공격 축구로 돌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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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헤비메탈 공격 축구로 돌아가야 한다."
리버풀은 지난 16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2025-2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4 참패했다.
살라는 리버풀에서 9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었고 2021-22,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도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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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헤비메탈 공격 축구로 돌아가야 한다.”
리버풀은 지난 16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2025-2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4 참패했다.
리버풀 입장에선 대단히 아쉬운 패배였다. 빌라는 4위 경쟁 중인 팀. 그렇기에 이번 패배는 너무도 뼈아팠다.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는 올 시즌 이후 리버풀을 떠날 예정이지만 팀 레전드로서 애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만큼 비판적이기도 했다. 지금의 리버풀이 아닌 예전의 리버풀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 즉 슬롯 감독의 축구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처럼 들리는 메시지였다.
살라는 빌라전 패배 후 SNS를 통해 “나는 이 클럽이 의심받는 팀에서 믿음을 얻는 팀으로, 믿음을 얻는 팀에서 챔피언이 되는 과정을 지켜봤다. 그 모든 건 엄청난 노력의 결과였고 이 클럽이 그곳에 도달할 수 있도록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했다. 그 어떤 것도 그것보다 나를 더 자랑스럽게 만들지는 못했다”고 이야기했다.

살라의 충언은 계속됐다. 그는 “리버풀은 앞으로도 나와 내 가족에 큰 의미를 가진 클럽으로 남을 것이다. 내가 떠난 후에도 계속 성공하기를 바란다. 항상 말하지만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최소한의 기준이다. 나는 그것을 이루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메일’은 “살라의 글은 단순한 결의 정도로 볼 수 있지만 올 시즌 슬롯 감독과의 격렬한 갈등을 겪은 후 나온 발언이기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살라는 올 시즌 부진은 물론 슬롯 감독의 외면을 받으며 고전했다. 스티븐 제라드 이후 리버풀을 이끈 에이스이지만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특히 지난 리즈 유나이티드전 후에는 자신이 희생양이 됐다고 주장했다.
결국 살라와 리버풀은 올 시즌을 끝으로 결별하게 됐다. 살라는 리버풀에서 9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었고 2021-22,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도움왕에 올랐다. 그러나 올 시즌은 총 40경기 출전, 12골 9도움에 그쳤다. 프리미어리그 기준, 7골 6도움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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