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주폭 정원오·룸살롱 우상호·돈봉투 송영길…무슨 자격으로 오월 정신 말하나"(종합)

하지현 기자 2026. 5. 17. 17: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을 향해 "오월 광주를 존중한다면 이제 그 성역의 이름 뒤에 숨지 말라"고 말했다.

아울러 "오월 모독의 끝에는 송영길 후보가 있다. 5·18 정신을 훈장처럼 내세워 당권을 쥐고, 뒤로는 돈봉투를 돌리며 당권과 민주주의를 돈으로 흥정했다"며 "민주당 운동권이 말하는 '민주화 정신 계승'의 민낯은 주폭과 룸살롱, 돈봉투"라고 비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원오, 5·18 희생을 범죄 알리바이에 이용"
장동혁 지도부, 내일 광주 5·18 기념식 참석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장동혁(왼쪽 세번째)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5.15. ks@newsis.com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국민의힘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을 향해 "오월 광주를 존중한다면 이제 그 성역의 이름 뒤에 숨지 말라"고 말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와 송영길 인천 연수갑 후보 등을 겨냥해 "보수정당이었으면 진작 쫓겨났을 사람들"이라며 "여전히 민주당을 차지하고 앉아 5·18 정신을 이야기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26년 전 오늘 밤, 5·18 전야 광주의 한 가라오케 술집에서 사건이 벌어졌다. 송영길은 아가씨와 어깨를 붙잡고 노래를 부르고 있었고, 우상호는 임수경 (전 의원)의 목덜미를 뒤에서 잡아끌며 '야 이X아, 니가 여기 왜 들어와' 했다"고 적었다.

이어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는) 접대부 나오는 술집에서 시민과 경찰을 두들겨 팼다. '외박 강요' 있었냐는 간단한 질문에 답을 못 하고 있다. 시종일관 유일한 변명은 '5·18'"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국민이 반드시 퇴출해 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언석 공동선대위원장도 "낮에는 (광주) 망월동, 밤에는 접대부. 낮에는 추모, 밤에는 만취 욕설. 이것이 바로 민주당 86 운동권 정치인들의 표리부동 민낯"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단 한 번도 이 사건을 제대로 반성한 적이 없다. 도리어 5월 광주의 희생을 자신들의 정치적 훈장 삼아 대한민국을 쥐락펴락하는 권력집단이 됐다"며 "이들이 진정 5·18 영령들을 모독하는 자들"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새천년NHK 세력의 기득권을 이번 지방선거에서 역사의 뒤안길로 몰아내지 않는다면, 우리 청년들과 청소년들에게 미래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충권 중앙선대위 공보단장 겸 '민주당 부적격 후보자 검증 TF' 부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주폭 정원오·룸살롱 우상호·돈봉투 송영길은 무슨 자격으로 오월을 말하나"라며 "광주가 흘린 피는 운동권 출신 후보들의 방패막이도, 궁색한 알리바이도 될 수 없다"고 했다.

그는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를 두고 "과거 여성에게 외박을 강요하고, 거절당하자 협박과 폭언을 퍼부었다"며 "말리는 시민을 때렸고, 출동한 경찰관마저 폭행했다. 술과 폭력으로 점철된 전형적인 주폭(주취폭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욱 기가 막힌 건 그 주폭 전과조차 '5·18에 대한 견해 차이 때문이었다고 강변하는 파렴치함"이라며 "자신의 범죄를 오월 광주 뒤에 숨기고, 폭력을 투쟁으로 포장했다. 숭고한 희생을 자신의 범죄 알리바이로 이용해 먹는 뻔뻔함이 오월 영령을 모독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오월 모독의 끝에는 송영길 후보가 있다. 5·18 정신을 훈장처럼 내세워 당권을 쥐고, 뒤로는 돈봉투를 돌리며 당권과 민주주의를 돈으로 흥정했다"며 "민주당 운동권이 말하는 '민주화 정신 계승'의 민낯은 주폭과 룸살롱, 돈봉투"라고 비판했다.

한편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는 18일 제46회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리는 광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서울에서 열리는 기념식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장 위원장이 취임 이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을 찾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장 위원장은 지난해 11월 당 대표 취임 이후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았지만, 주민들의 저지로 제대로 참배하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