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에 뒤집은 방신실, 연장전+7연승 끝에 '매치퀸 등극'…KLPGA 6번째 우승 [두산매치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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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4년차 방신실(22)이 제18회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에서 생애 첫 '매치 퀸' 타이틀을 차지했다.
KLPGA 투어 대표 장타자 방신실은 17일 오후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 네이처-가든 코스(파72·6,503야드)에서 진행된 두산 매치플레이 마지막 날 결승전에서 KLPGA 투어 12년차 최은우(31)를 상대해 연장 접전 끝에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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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4년차 방신실(22)이 제18회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에서 생애 첫 '매치 퀸' 타이틀을 차지했다.
KLPGA 투어 대표 장타자 방신실은 17일 오후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 네이처-가든 코스(파72·6,503야드)에서 진행된 두산 매치플레이 마지막 날 결승전에서 KLPGA 투어 12년차 최은우(31)를 상대해 연장 접전 끝에 이겼다.
2023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방신실은 루키 시즌 2승을 거둔 뒤 2024년에는 우승 없이 보냈다. 그리고 작년에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7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9월 OK저축은행 읏맨오픈을 차례로 제패하며 공동 다승왕(시즌 3승)을 기록했다.
그리고 방신실은 KLPGA 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형식 정규 대회 정상에 오르며, 약 8개월 만에 KLPGA 투어 통산 6승을 달성했다. 정규투어 88번째 참가대회만이다.
방신실은 이번 주 총 7경기에서 전승을 거두었다.
김민솔, 문정민, 김지수와 함께 치른 조별리그에서 승점 3점을 따내 4조 1위(3승)로 16강에 진출했다.
방신실은 16강전에서 신다인을 맞아 20홀, 8강전에서 서교림을 만나 2업, 그리고 4강전에서 홍진영2를 상대해 2&1로 각각 이겼다.

이날 결승전에서는 정교한 어프로치 샷으로 1번홀(파4) 0.7m 버디를 낚은 방신실이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자 최은우는 3번홀(파3) 11.7m 버디 퍼트를 떨어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방신실이 6번홀(파5) 3.1m 버디로 다시 앞섰으나, 방신실이 11번홀(파4) 그린 위에서 3퍼트 보기를 범하면서 타이가 되었다.
11번홀(파4)에서 샷 실수를 한 방신실이 보기를 써내면서 최은우가 이날 처음 리드를 잡았다.
갑작스러운 샷 난조로 방신실은 12번홀(파5) 세컨드 샷을 페널티구역으로 보내 벌타를 받았다. 6.9m 파 퍼트가 빗나가면서 파 세이브한 최은우가 2업으로 달아났다.
상승세를 탄 최은우는 14번홀(파4) 세컨드 샷을 홀 0.7m 이내 붙여 버디로 3홀 차까지 만들었다.

끝날 것 같던 매치는 그러나 방신실이 7.5m 버디 퍼트를 집어넣은 15번홀(파4)부터 다시 분위기가 바뀌었다.
도미 상황인 17번홀(파4)에서는 최은우가 3퍼트 보기를 하는 바람에 1홀 차로 좁혀졌고, 18번홀(파5)에서 최은우의 2.5m 파 퍼트가 홀컵을 돌아 나오면서 타이가 되었다.
그리고 연장 첫 홀(파5)에서 파를 지켜낸 방신실이 보기를 기록한 최은우를 따돌리며 우승을 확정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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