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스파이크 찢어져 왼발 부상…세이코 그랑프리 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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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뛰기 간판 우상혁(용인시청)이 올 시즌 처음 출전한 실외 국제대회에서 왼발을 다치는 불운 속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우상혁은 17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세이코 골든 그랑프리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첫 번째 높이인 2m15의 1차 시기 도중 다쳤다.
올 시즌 초반 세 차례 실내 국제대회에만 출전했던 우상혁은 이달 초 카타르 도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실외 국제대회, 왓 그래비티 챌린지와 도하 다이아몬드리그에 출전해 컨디션을 끌어올릴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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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100m 조엘진은 예선서 10초35로 탈락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7/yonhap/20260517172404672qdsf.jpg)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용인시청)이 올 시즌 처음 출전한 실외 국제대회에서 왼발을 다치는 불운 속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우상혁은 17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세이코 골든 그랑프리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첫 번째 높이인 2m15의 1차 시기 도중 다쳤다.
대한육상연맹 관계자는 "우상혁은 경기 중 왼쪽 스파이크가 찢어지면서 발이 노출됐고, 이 과정에서 찰과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받았다"며 "심한 부상은 아니지만 경기를 이어갈 수 없는 상황이 벌어져 대회를 마감했다"고 전했다.
우상혁은 기권해 공식 기록 없이 경기를 마쳤다.
우승은 2m24를 1차 시기에 넘은 일본의 시부야 소우가 차지했다.
우상혁은 올 시즌 유독 많은 변수에 시달리고 있다.
올 시즌 초반 세 차례 실내 국제대회에만 출전했던 우상혁은 이달 초 카타르 도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실외 국제대회, 왓 그래비티 챌린지와 도하 다이아몬드리그에 출전해 컨디션을 끌어올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란 전쟁 여파로 대회가 취소되거나 연기되면서 계획에 차질을 빚었다.
그런데도 우상혁은 흔들리지 않았다. 지난 11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80회 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에서 2m27의 기록으로 우승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획득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을 세웠으나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우상혁은 부상 회복에 전념한 뒤 유럽으로 이동해 다이아몬드리그 일정을 소화하고 9월에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다.
우상혁의 2026시즌 최대 목표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다.
2014년 인천 대회부터 총 3차례 아시안게임에 나선 우상혁은 은메달만 2개를 목에 걸었다.
![역주하는 조엘진 [대한육상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photo@yna.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7/yonhap/20260517172404828cwvt.jpg)
한편 이날 남자 100m에 출전한 단거리 차세대 간판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은 챌린지레이스(예선) 3조에서 10초35를 기록하며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해 실업 무대에 데뷔한 조엘진은 지난 달 제55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100m에서 개인 최고 기록이자 한국 선수 역대 5위 기록인 10초19를 기록해 이번 대회 기대감을 키웠으나 부담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개인 최고 기록에 크게 못 미치는 성적을 냈다.
세이코 골든 그랑프리는 세계육상연맹 콘티넨털 투어 골드 미팅 시리즈 중 하나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조엘진은 주최 측의 초청을 받아 이번 대회에 나섰다.
남자 100m 우승은 결선에서 9초95를 기록한 노아 라일스(미국)가 차지했다.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라일스는 2위 테이트 테일러(미국·10초04)를 멀찌감치 따돌리며 세계 최정상급 실력을 과시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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