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옥, 남편상 비보…김영길 전 KBS 아나운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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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옥의 남편 김영길 KBS 전 아나운서가 세상을 떠났다.
17일 방송가에 따르면 김영길 전 아나운서는 이날 숙환으로 별세했다.
이후 두 사람은 1959년 춘천방송국에서 함께 근무했으며, 김영옥이 성우로 전향하던 196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1937년생인 김영옥은 1957년 영화 '가거라 슬픔이여'로 데뷔한 후 아나운서와 성우를 거쳐 배우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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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소영 기자) 배우 김영옥의 남편 김영길 KBS 전 아나운서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89세.
17일 방송가에 따르면 김영길 전 아나운서는 이날 숙환으로 별세했다. 평생의 동반자를 떠나보낸 김영옥은 자녀, 손주들과 함께 상주로 이름을 올리며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다.
고인은 생전 KBS 아나운서로 재직할 당시 안정적인 진행과 단정한 이미지로 호평받았다. 김영옥과는 중앙대학교 동문으로 방송반과 연극반 활동을 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1959년 춘천방송국에서 함께 근무했으며, 김영옥이 성우로 전향하던 196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8시에 엄수되며, 장지는 동화경모공원이다.
한편, 남편상을 당한 김영옥은 '대한민국 최고령 현역 배우'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1937년생인 김영옥은 1957년 영화 '가거라 슬픔이여'로 데뷔한 후 아나운서와 성우를 거쳐 배우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드라마 '전원일기', '토지', '올인', '커피프린스 1호점', '갯마을 차차차', '오징어 게임' 등 수많은 작품에서 깊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국민 할머니'라는 애칭을 얻었다. 2018년에는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하며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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