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불펜 난조 속 최하위 키움 상대 한 점 차 역전패

박신 기자 2026. 5. 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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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최하위 카움에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NC는 1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2-3으로 졌다.

이날 NC는 김주원(유격수)-권희동(우익수)-박민우(2루수)-이우성(좌익수)-박건우(지명타자)-도태훈(1루수)-김한별(3루수)-김형준(포수)-최정원(중견수)으로 이어지는 타선을 꾸렸다.

NC는 3회 말 최정원이 1사 이후 기습 번트로 출루한 뒤 도루와 김주원의 1타점 적시타로 1-1 균형을 맞추는 데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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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서 키움에 2-3 패배
라일리 7이닝 1실점 호투
김주원 2타점 활약 빛바래
NC 다이노스 라일리가 1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투구하고 있다. /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가 최하위 카움에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NC는 1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2-3으로 졌다.

이날 NC는 김주원(유격수)-권희동(우익수)-박민우(2루수)-이우성(좌익수)-박건우(지명타자)-도태훈(1루수)-김한별(3루수)-김형준(포수)-최정원(중견수)으로 이어지는 타선을 꾸렸다. 선발 투수로는 라일리가 이름을 올렸다. 상대는 이번 시즌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된 신인 박준현이 선발로 출전했다.

키움과의 주말 시리즈 마지막 경기는 투수전 양상으로 흘렀다. 1회 초 선발 라일리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안치홍에게 1점 홈런을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줬지만 더 이상의 실점은 없었다.

라일리는 7이닝 동안 83개 공을 던지며 키움 타자들을 가볍게 요리했다. 7이닝 동안 단 4안타만을 내주며 무사사구 1실점 피칭을 펼쳤다. 삼진은 8개 잡았다.

키움 선발 박준현도 만만치 않은 투구를 보여줬다. 박준현은 6이닝 동안 99개를 던지며 삼진 9개 1실점으로 호투했다. NC는 3회 말 최정원이 1사 이후 기습 번트로 출루한 뒤 도루와 김주원의 1타점 적시타로 1-1 균형을 맞추는 데 만족해야 했다.

경기 초반 득점을 올린 양 팀은 선발 투수들의 호투에 막혀 좀처럼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두 팀 모두 선발이 내려간 뒤에야 추가점이 나왔다.

먼저 균형을 깬 쪽은 NC다. NC는 7회 말 공격에서 김주원이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바뀐 투수 김성진의 153㎞ 초구를 받아쳐 역전 홈런을 터트렸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는 벼락같은 타구였다.

NC 리드는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8회 초 수비 때 바뀐 투수 배재환은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김건희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허용했다. 경기는 다시 2-2 동점이 됐다. 배재환은 이어 올라온 김영규에게도 추가점을 내주며 점수는 2-3으로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NC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8회 말 선두 타자 이우성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밥상을 차렸다. 하지만 이후 타석에 들어선 박건우, 도태훈, 신재인이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NC는 9회 말 공격에서도 별다른 기회를 잡지 못하며 그대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NC는 시즌 18승 23패를 기록하게 됐다.

/박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