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서 '대폭망'한 FW, 결국 방출 수순 밟나..."로마, 지르크지 영입에 적극적"

김현수 기자 2026. 5. 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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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로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벤치 자원으로 전락한 조슈아 지르크지에 눈독 들이고 있다.

영국 '트리뷰나'는 17일(한국시간) "로마가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지르크지 영입 추진을 계속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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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AS 로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벤치 자원으로 전락한 조슈아 지르크지에 눈독 들이고 있다.

영국 '트리뷰나'는 17일(한국시간) "로마가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지르크지 영입 추진을 계속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보도했다.

지르크지는 네덜란드 출신 스트라이커로 바이에른 뮌헨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다. 유스 시절부터 좋은 활약을 펼쳐 1군 데뷔까지 성공했지만,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버티는 공격진에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었다. 이후 임대 생활을 전전하며 프로 경험을 쌓았는데 볼로냐에서 잠재력을 드러내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 시즌 맨유가 전격 영입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 라스무스 호일룬의 부진이 길어지자, 경쟁력을 더할 후보로 낙점받았다. 그러나 지르크지 활약도 기대 이하였다. 프리미어리그(PL)의 강한 압박과 몸싸움에 고전하며 영 갈피를 잡지 못했다.

올 시즌은 입지를 완전히 잃었다. 맨유가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베냐민 셰슈코 등을 영입하며 공격진을 전면 개편했다. 세 선수가 모두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최전방을 이끌었고 그 과정 속 지르크지는 후보 신세로 전락했다. 다음 시즌 방출될 가능성이 크다.

그 틈을 타 로마가 영입을 노린다. 매체는 "로마의 관심은 최전방 공격 옵션을 평가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다. 지르크지는 현재 고려 중인 선수들 가운데 한 명으로 남아 있어 로마는 이적시장에서 가능한 기회를 탐색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르크지는 여전히 장기적인 영입 계획의 일부로 포함돼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로마는 단 은도이 같은 대체 자원을 물색하면서도 지르크지 영입에 계속 초점을 맞추고 있는 상태다. 현재까지의 메시지는 명확하다. 로마는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공격 보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으며, 지르크지는 그 논의의 중심에 있다"라고 덧붙였다. 과연 지르크지의 로마행이 현실화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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