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한동희가 살아났다…2경기 연속 홈런포[스경X현장]
김하진 기자 2026. 5. 17. 15:08

롯데 한동희가 또 홈런을 쏘아올렸다.
한동희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5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회 솔로 홈런을 쳤다.
0-0으로 맞선 4회 1사 후 타석에 나선 한동희는 최승용의 140km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전날 한동희는 2-4로 뒤진 3회초 2사 2루에서 타석에 나선 한동희는 두산 선발 잭 로그를 상대로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시속 122㎞ 스위퍼를 받아 중간 펜스를 넘기는 대형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한동희가 1군에서 홈런을 친 것은 2023년 9월 24일 SSG 랜더스전 이후 965일 만이다.
2018년 1차 지명선수인 한동희는 입단 당시부터 거포로 주목받았다. 2020∼2022시즌에는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쳤다.
2024시즌을 마친 뒤 상무에 입대한 한동희는 올 시즌 팀에 합류 후 부침을 겪었다. 그리고 지난 5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퓨처스리그에서 재조정하는 시간을 가진 한동희는 지난 15일 두산전을 앞두고 복귀해 4타수 1안타를 쳤다. 그리고 16일 두산전에서 복귀 후 첫 홈런이자 올 시즌 첫 홈런을 치고 이날도 ‘손맛’을 보며 2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이어갔다.
잠실 |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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