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34.5도 '여름 더위'…수요일 전국 비
[앵커]
영남 곳곳에서는 낮 수은주가 33도를 웃도는 고온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주 초까지도 전국 대부분에서 더위가 심할 텐데요.
자세한 날씨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동혁 기자!
[기자]
연일 때 이른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주말인 어제(16일)는 경북 김천의 최고 기온이 34.8도까지 올라 날씨가 매우 더웠는데요.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수은주는 평년 수준을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오후 2시 기준으로 경남 양산의 낮 기온이 34.5도까지 치솟았고, 경북 경주도 33.9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수은주 33도 안팎은 예년의 7월에서 8월에나 봄 직한 수치로 그야말로 이례적인 고온입니다.
바깥 활동을 할 때는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쓰고 수분을 자주 섭취해 온열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런 때 이른 더위는 한반도 상공에 자리 잡은 고기압이 원인입니다.
맑은 날씨가 지속되며 강한 햇볕이 지면으로 내리쬐고, 열기가 누적돼 연일 고온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더운 날씨는 주 초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월요일 서울 30도, 대구 34도 등 전국 대부분에서 30도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화요일은 구름이 끼면서 기온이 다소 낮아지겠지만, 영남 지역은 여전히 더위가 있을 전망입니다.
때 이른 더위는 수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며 누그러지겠습니다.
오전에 전남 서부와 제주산간에서 시작한 비는 오후에 전국으로 확산하겠고, 목요일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흐리고 비가 내리며 주 중반 전국 낮 수은주는 20도에서 26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최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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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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