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장흥중, 사제동행 체육한마당·버스킹 공연 운영

김민주기자 2026. 5. 1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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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다리기·축구·음악 공연 함께하며 소통과 공감의 학교문화 조성
지난 15일 포항 장흥중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이 음악 버스킹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포항교육지원청 제공
지난 15일 포항 장흥중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이 사제동행 체육한마당에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포항교육지원청 제공
학생과 교사가 함께 뛰고 노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특별한 학교 행사가 마련됐다.

포항 장흥중학교는 지난 15일 교육보호활동 주간을 맞아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사제동행 체육한마당'과 '음악 버스킹 공연'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교사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넓히고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해 학교폭력 예방과 교육활동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제동행 체육한마당'에서는 학생과 교사가 한 팀이 되어 줄다리기와 축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웃음과 응원의 시간을 함께했다. 경쟁보다 협력과 배려를 중심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자연스럽게 사제 간 거리감을 줄이고 긍정적인 관계 형성에도 도움을 줬다.

이어 열린 '음악 버스킹 공연'에서는 학생 동아리와 교사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노래와 연주를 선보였다. 학생들은 평소 교실에서 보던 교사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친근감을 느끼고, 교사들 역시 학생들의 재능과 열정을 가까이에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선생님들과 함께 운동하고 공연을 보면서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며 "학교가 더 즐겁고 편안하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오식 장흥중학교 교장은 "학교폭력 예방은 단순한 캠페인이 아니라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는 관계 형성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사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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