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서 '기교 가득' 애국가 부른 엄지영 “생각 짧았다”
유지혜 기자 2026. 5. 17. 14:32

밴드 큰 그림의 보컬 엄지영이 프로야구 경기에서 애국가를 제창하며 과한 기교를 부렸다가 지적이 이어지자 사과했다.
엄지영은 17일 밴드 큰 그림의 공식 SNS를 통해 “애국가로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애국가를 준비하며 생각, 기량이 많이 짧았다”며 “저에겐 정말 크고 설레는 무대였는데, NC 측 여러분께도 누가 된 것 같아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비판의 댓글, 위로의 다이렉트 메시지(DM) 모두 감사하다. 더 낮은 자세로 노력 헤서 좋은 무대로 찾아 뵙겠다”며 “무엇보다 애국가로 불쾌하셨을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1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전 애국가를 불렀다. 이후 기교가 가득한 창법으로 애국가를 불렀다며 누리꾼 사이에서 비판을 받았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사진=밴드 큰 그림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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