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코스모스 명소였는데”… 영종하늘정원 찾는 아쉬운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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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인근 관광 명소로 알려진 영종하늘정원이 최근 관리 부실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계절마다 유채꽃과 코스모스가 만개하며 지역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았지만, 최근 꽃밭과 조경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방문객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공사는 지난 2018년부터 지역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해 왔으며, 하늘정원은 연간 약 20만 명이 찾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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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코스모스 꽃밭 재개방 목표"

인천국제공항 인근 관광 명소로 알려진 영종하늘정원이 최근 관리 부실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계절마다 유채꽃과 코스모스가 만개하며 지역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았지만, 최근 꽃밭과 조경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방문객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17일 중부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활주로 남단 유휴부지 38만㎡에 제1여객터미널 진입 경관 개선을 위한 꽃밭을 조성해 영종하늘정원을 운영해 왔다.
공사는 지난 2018년부터 지역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해 왔으며, 하늘정원은 연간 약 20만 명이 찾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주차장 운영 역시 중단되면서 일부 방문객들은 인근 도로에 차량을 불법 주차한 채 하늘정원을 찾는 모습도 보였다.
공사는 지난 2024년 9월 이후 별다른 안내 없이 하늘정원 운영을 중단한 상태다.
비행기를 보기 위해 하늘정원을 찾았다는 최정환(23)씨는 "예전에는 코스모스와 유채꽃이 가득해 자주 찾았는데 최근에는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느낌"이라며 "요즘은 예전 같은 풍경을 보기 어려워 아쉽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인천공항공사는 갯벌 매립지라는 부지 특성상 식물 생육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공사 관계자는 "해당 부지는 염분 피해가 큰 갯벌 매립 지역이라 식물 생육에 어려움이 있어 약 2년 전부터 개방하지 못하고 있다"며 "2024년부터 이상기후와 염분 영향으로 코스모스 개화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2024년 하반기부터 지반 정비 등 생육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가을 코스모스 꽃밭 재개방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정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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