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프로골퍼 이승민, 'G4D 오픈' 우승…장애인 골프 '3대 메이저' 석권

이상필 기자 2026. 5. 1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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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프로골퍼 이승민(29, 하나금융그룹)이 세계 정상급 장애인 골프 대회인 'G4D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G4D 오픈'은 'US어댑티브오픈', '올어빌리티 챔피언십'과 더불어 세계 3대 장애인 골프 메이저대회로 꼽힌다.

하지만 올해 처음으로 출전한 'G4D 오픈'에서 우승하며 장애인 메이저 골프 대회의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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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민 / 사진=본인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발달장애 프로골퍼 이승민(29, 하나금융그룹)이 세계 정상급 장애인 골프 대회인 'G4D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승민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영국 웨일스의 셀틱 매너 리조트의 로먼 로드 코스(파70)에서 열린 'G4D 오픈'에서 최종합계 3오버파 213타를 기록, 2위 이사 은라렙(카메룬, 4오버파 214타)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G4D 오픈'은 'US어댑티브오픈', '올어빌리티 챔피언십'과 더불어 세계 3대 장애인 골프 메이저대회로 꼽힌다. 지난 2022년 'US어댑티브오픈', 2025년 '올어빌리티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던 이승민은 그동안 국내 대회 일정으로 인해 'G4D 오픈'에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처음으로 출전한 'G4D 오픈'에서 우승하며 장애인 메이저 골프 대회의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이승민은 공식 인터뷰에서 "드디어 이 대회에 출전할 수 있어 매우 기뻤고 훌륭한 선수들이 많은 어려운 코스에서 우승하게 돼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승민은 대회 종합 우승과 함께 남자부 인텔렉추얼(Intellectual 1) 클래스 우승도 함께 차지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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