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신세계' 임지연-허남준, 입덕 부정기→박력 포옹…최고 7.8%

백아영 2026. 5. 1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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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자 나 좋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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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멋진 신세계'에서 임지연, 허남준의 김칫국 모멘트가 웃음을 안겼다.

16일(토)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연출 한태섭 /극본 강현주 /제작 스튜디오S, 길픽쳐스) 4화에서는 신서리(임지연 분)와 차세계(허남준 분)가 오해와 진심을 오가는 아슬아슬한 관계변화를 그리며 시청자들을 들썩이게 했다. 특히 세계가 서리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고자 서리를 강렬하게 포옹하는 모습이 엔딩을 장식하며 '심쿵' 여운을 남겼다. 4화 시청률은 최고 7.8%, 전국 6.0%, 수도권 6.0%, 2049 최고 3.17%을 기록했다. 이로써 매 회 시청률 상승세는 물론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막강한 입소문을 입증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또한 SBS 역대 금토드라마 최초로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 비영어권 쇼'(Global Top 10 Non-English Shows) 주간 순위 1위(투둠, 5/10 기준)를 달성한 데 이어 국내 TV쇼 1위까지 석권, 공개 이후 '오늘의 대한민국 TOP10 시리즈' 1위를 연속 수성(5/17일 기준)하며 단 4화 만에 강력할 돌풍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이날 서리와 세계는 매니지먼트 계약을 두고 투닥거리며 눈길을 끌었다. 세계는 “난 당신을 상폐 직전 하한가에 사서 최고 상한가에 팔아먹을 거야”라며 비즈니스 마인드로 위장했다. 그러나 세계는 서리의 새빨개진 볼을 걱정하는가 하면, 서리를 위해 손해를 감수하는 자신의 충동적 행위에 대해 “왜 계획에도 없던 무리수를 둔 거지? 이상한 꿈을 꿔서 내가 고장이 났나”라며 자문자답했고, 서리는 세계의 모든 호의를 '팬심'으로 오해하며 역조공을 고심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세계는 서리와 계약을 결심하고 자금 문제까지 감수하며 소속사 인수를 추진했다. 세계는 창문 없는 방에서 산다는 서리의 말 한마디까지 계속 신경 쓰는 모습으로 설렘지수를 끌어올렸다. 이 와중에 서리가 홈쇼핑 조연출의 폭행죄 고소로 경찰서에 불려가자, 세계가 한달음에 달려와 지원군 역할까지 톡톡히 해냈다. 서리는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겠다며 길에서 우연히 만난 유기견을 역조공 차원으로 세계에게 맡겼다. 그러나 동물 알레르기가 있는 세계는 서리의 부탁을 차마 거절하지 못한 채 유기견과의 동거를 이어가 웃음보를 자극했다. 이때 최문도(장승조 분)가 서리가 세계의 약점임을 직접 확인하고자 조연출을 사주한 사실이 드러나 소름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서리의 본격적인 배우 활동이 예고돼 흥미를 자극했다. 서리는 21세기 연기를 배우기 위해 '모래시계', '야인시대', '여인천하' 등 히트작 정주행까지 하며 열공에 나섰다. 서리는 팬이 있긴 하냐는 구총무(박진우 분)의 말에 “있지, 날 걱정해 주는 유일한 세계”라며 세계를 위해 고마움을 담은 손편지로 역조공을 시도했다. 이때 세계가 편지 속 '멋진 내 팬'을 '내 편'으로 잘못 읽은 나머지 “이 여자 나 좋아하네”라며 홀로 착각에 빠지며 코믹과 로맨스를 오가며 시청자들의 광대를 승천하게 만들었다.

이 가운데 서리가 할머니 남옥순(김해숙 분)을 찾아간 그때, 리조트 재개발 사인을 받아내러 온 용역 깡패들이 들이닥치며 위기가 고조됐다. 서리는 거구의 용역 깡패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내 김두한처럼 니놈들을 처단할 것이야!”라며 드라마 '야인시대'에 빙의, 현란한 맨몸 액션을 펼쳐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위기의 순간 등장한 세계가 서리를 구했지만, 이내 할아버지 차달수(윤주상 분)를 의식해 서리와의 관계를 부정하며 서리에게 상처를 주고 말았다. 설상가상 문도가 찾아와 할머니를 빌미로 서리에게 세계와 친해지라는 제안을 하는데, 서리는 과거 조선에서 안종(장승조 분)이 대군 이현(허남준 분)의 정인이 돼라 압박하던 기억을 떠올리며 기시감을 느꼈다. 서리는 온전한 사랑을 주고받지 못한 채 도구로 이용당하는 자신의 처지에 회의감을 느끼며 눈물을 쏟아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방송 말미, 세계가 서리를 찾아가며 분위기가 180도 뒤바뀌었다. 세계는 미안함을 에둘러 표현했지만, 서리는 그의 동정이라 생각하며 “그런 눈으로 보니 내가 자꾸 오해를 하는 거 아니냐. 팬도 아니고 편도 아닌데 이리 날 보니, 니가 꼭 나를 연모라도 하는 줄 아는 거 아니냐”라며 울먹였다. 이에 동요한 세계는 “오해가 아니라면? 난 흑백논리 신봉자야. 근데 너는 이도 저도 아니야. 사람을 자꾸 헷갈리게 해”라며 혼란한 마음을 털어놔 설렘 기류를 끌어올렸다. 서리가 “그렇담 알려주마”라며 세계의 가슴에 손을 얹더니 애써 세계의 거센 심장박동을 모른 채 하자, 세계는 “하려면 확실하게 해야지”라며 서리를 자신의 품으로 완전히 밀착시켜 보는 이들까지 심박수를 최고조로 치솟게 하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이로써 '멋진 신세계' 4화에서는 혐관으로 시작했던 신서리와 차세계가 서로에게 점차 스며드는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특히 서로를 향한 두 사람의 엇갈린 착각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들썩이게 하며, 세계의 입덕부정기를 시작으로 돌직구 포옹까지 짜릿한 짜릿한 심쿵을 선사했다. 이에 서리와 세계의 아슬아슬한 감정선이 어디로 향할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허남준 인생캐다", "글자 못 읽는 차세계 ㅋㅋㅋㅋㅋ언제 안 웃기지 ㅋㅋㅋ", "서리 너무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SBS '멋진 신세계'는 매주 금, 토 밤 9시 5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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