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지킴이 길종성 고양시의원 후보, 탄현동서 선거사무소 개소…3선 고지 정조준

김재영 기자 2026. 5. 1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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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만에 지방정치 복귀 신호탄, 정광태 교수, 강현석 전 시장, 시민 등 160여 명 결집
길종성 후보 “수치 중심 데이터와 생활 밀착 공약 전면 배치" 승부수
▲길종성 후보가 국민의힘 고양시 차선거구 선거 개소식에서 "바꾸지 않으면 변하지 않는다"며 "탄현동과 일산1동의 정체된 가치 상승을 위해 24시간 민원 해결 시스템을 가동하겠다"고 말하고 있다./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

160여 명의 정·재계 관계자와 지역 주민이 모인 가운데 고양시의회 차선거구(탄현 1·2, 일산1동)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길종성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열렸다.

지방의회 재선 의원을 지낸 길종성 후보는 지난 16일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에 있는 선거사무소에서 세를 과시하며 16년 만의 지방 정치 무대 복귀를 선언했다.

행사장에는 정문식 고양정당협위원장, 강현석 전 고양시장, 서보성 국회국방위원회 수석전문위원, 홍흥석 전 고양상공회의소 회장, 김종열 후원회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김완규·심홍순·조만정 경기도의원 후보와 전희정 고양시의원 후보 등이 전원 동참했다.

이날 정문식 당협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길 후보는 재선 의원 활동 당시 탄현 백마사격장 폐쇄를 주도하고 큰마을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산책로 조성을 완수한 인물"이라며 "이번 선거를 통해 3선 고지에 오르면 지역구 최초의 의장 배출과 함께 지역 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이할 것"이라고 지지를 표명했다.
▲정문식 국민의힘 고양정 당협위원장이 일산서구에 출마한 경기도의원·고양시의원 후보들을 한 명씩 소개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

길종성 후보는 지역 사회의 오랜 정체기를 정조준하며 현장 중심의 변화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길 후보는 "인위적인 교체가 선행되지 않으면 지역의 혁신은 불가능하다"며 "의정 공백기 동안 지켜본 탄현동과 일산1동의 지난 8년은 발전과 가치 상승 측면에서 정체 상태를 면치 못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행이 불투명한 선심성 공약을 배제하고 주민 실생활에 직결되는 맞춤형 대안을 수립해 '24시간 민원 해결 시스템'을 즉각 가동할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행사 중반에는 길 후보와 24년간 독도 수호 활동을 전개해 온 가수 정광태 교수가 축사를 맡아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아울러 동반 출마 구도를 형성한 조만정 경기도의원 후보와 고양정 지역구 시·도의원 후보 전원이 합동 필승 결의를 다지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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