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피스 "당신이 너무 자랑스러워, 내 사랑" …스비톨리나 로마 WTA 1000 우승에 감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ATP 투어 인기스타 가엘 몽피스(39·프랑스). 그가 아내인 엘리나 스비톨리나(31·우크라이나)가 16일 로마 WTA 1000 단식 우승을 차지하자, 곧바로 이런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스비톨리나는 "남편은 정말 행복해했고, 내 노력을 무척 자랑스러워했다. 그는 내가 이곳 로마에서 우승하는 것이 얼마나 큰 의미인지 잘 알고 있다. 은퇴하기 전에 꼭 통산 20번째 타이틀이라는 '딱 떨어지는 숫자'를 이루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경무 기자] "8년. 무려 8년 만에 다시 마스터스(WTA) 1000 정상에 올랐다. 놀라운 시즌, 놀라운 한 주, 그리고 놀라운 선수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정말 대단한 여성이다. 스카이에게는 믿기 어려운 엄마이고, 뛰어난 운동선수이며,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영혼을 지녔다. 나는 당신이 너무 자랑스럽다, 내 사랑."(Eight years. Eight years to climb back to the top of a Masters 1000. What a season, what a week, what a player. But above all, what a woman. An incredible mom to Skai, an exceptional athlete, a soul like no other. I'm so proud of you, my love.")
ATP 투어 인기스타 가엘 몽피스(39·프랑스). 그가 아내인 엘리나 스비톨리나(31·우크라이나)가 16일 로마 WTA 1000 단식 우승을 차지하자, 곧바로 이런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세계랭킹 10위인 스비톨리나는 이날 이탈리아 로마의 포로 이탈리코에서 열린 결승에서 4위 코코 고프(22·미국)를 6-4, 6-7(3-7), 6-2로 물리치고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통산 3번째 로마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몽피스는 이어 "당신의 강인함과 침착함, 그리고 매일 묵묵히 감당해내는 모든 것들이 자랑스럽다. 당신은 매일 나에게 영감을 준다. 이 순간을 마음껏 즐기고 충분히 만끽하길 바란다. 당신은 그 모든 순간을 누릴 자격이 있다. 사랑해♥"라고 덧붙였다.("I'm proud of your strength, your calm, of everything you carry quietly day after day. You inspire me, every single day. Enjoy this, soak it all in. You deserve every second of it. I love you♥")
ATP 투어에 따르면, 몽피스는 평소에도 아내가 자신에게 얼마나 큰 동기부여가 되는지 자주 이야기해왔고, 이날도 시상식 직전 서로 대화를 나눴다.
스비톨리나는 "남편은 정말 행복해했고, 내 노력을 무척 자랑스러워했다. 그는 내가 이곳 로마에서 우승하는 것이 얼마나 큰 의미인지 잘 알고 있다. 은퇴하기 전에 꼭 통산 20번째 타이틀이라는 '딱 떨어지는 숫자'를 이루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남편은 이번 주 내내 내 경기를 지켜봤다. 마드리드에서 일찍 탈락한 뒤라 결코 쉽지 않은 시간이었다. 그는 '당신은 늘 로마에서 경기하는 걸 좋아하잖아. 그냥 마음껏 해봐'라고 말해준다. 코트에서 내가 스스로를 잘 다뤄낸 모습에 정말 자랑스럽고 기뻐한 것 같다"고 밝혔다.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 테니스코리아 쇼핑몰 바로가기
▶ 테니스 기술 단행본 3권 세트 특가 구매
Copyright © 테니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