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역전 끝내기 패배, 왜 손주영은 나오지 않았나 “다음주 주중까지 연투 금지, 유영찬 생각나” [오!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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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뼈아픈 끝내기 패배를 아쉬워했다.
염경엽 감독은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아웃카운트 3개를 못잡았다. 8회를 넘겨서 9회도 쉽게 갈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역시 어렵다"며 지난 경기를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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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뼈아픈 끝내기 패배를 아쉬워했다.
염경엽 감독은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아웃카운트 3개를 못잡았다. 8회를 넘겨서 9회도 쉽게 갈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역시 어렵다”며 지난 경기를 돌아봤다.
LG는 지난 경기 SSG에 3-4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김윤식-우강훈-김진성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4⅓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지만 9회 등판한 배재준이 채현우에게 끝내기 2루타를 맞고 말았다.
마무리투수로 보직을 전환한 손주영이 9회 등판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염경엽 감독은 “(손)주영이는 지금 연투가 안한다. 부상을 당했고 불펜을 처음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루 던지고 하루 쉬고를 적응할 때까지는 해야할 것 같다. 다음주 주중까지는 이렇게 갈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배)재준이는 우리 팀에서 한 단계 레벨업을 되야하는 투수다”라고 말한 염경엽 감독은 “이겨내주면 재준이에게도 좋고 팀에도 좋다. (우)강훈이, (김)영우 모두 마찬가지다. 감독 입장에서는 기회를 주고 있는데 잡지 못해서 아쉽다”면서도 “실패한다고 안 쓰면 선수가 크지 못한다. 당분간은 자신감을 찾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다시 기회를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현식이가 딱 버텨줘야 했는데 아쉽다”고 말한 염경엽 감독은 “원래 부상선수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런데 요즘은 (유)영찬이 생각이 많이 난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LG는 홍창기(지명타자) 구본혁(유격수) 오스틴 딘(1루수) 박동원(포수) 문정빈(3루수) 송찬의(좌익수) 이재원(우익수) 김현종(중견수) 신민재(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임찬규다. 주전 중견수 박해민과 유격수 오지환은 휴식을 취한다.
염경엽 감독은 “(박)해민이도 허리가 뭉쳐서 근육통이 있는데 참고 하고 있다. (오)지환이도 엉덩이 근육이 뭉쳤다. 두 사람 중에 한 명이라도 공백이 생기면 수비가 무너진다. 관리를 해야해서 오늘은 휴식을 줬다.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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