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 강백호 상대한 이강철 KT 감독 “다른 선수 상대할 때와 느낌 달라. 신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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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선수와 다르지."
이강철 KT 위즈 감독(60)은 17일 수원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전날(16일) 홈런 2개를 친 강백호(27·한화 이글스)에 대해 "찬스 때 (강)백호가 타석에 서면 다른 선수와 느낌이 다르다. 신기하다"며 혀를 내둘렀다.
강백호는 2018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1순위로 KT에 입단해 8년간 활약한 뒤 한화로 이적했다.
강백호는 KT 선수들의 성향을 좀 더 철저히 분석하겠다는 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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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KT 위즈 감독(60)은 17일 수원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전날(16일) 홈런 2개를 친 강백호(27·한화 이글스)에 대해 “찬스 때 (강)백호가 타석에 서면 다른 선수와 느낌이 다르다. 신기하다”며 혀를 내둘렀다. 강백호는 이날 4타수 3안타 2홈런 7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그를 막지 못한 KT는 5-10으로 졌다.
강백호는 2018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1순위로 KT에 입단해 8년간 활약한 뒤 한화로 이적했다. 한화 선수로 수원KT위즈파크를 처음 방문한 그는 15일 경기를 앞두고 팬을 위한 선물로 커피 1000잔을 준비했다. 타석서 관중석을 향해 인사한 그는 “수원에 다른 유니폼을 입고 와 마음이 복잡했지만 반겨주셔서 감사했다.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날 무조건적으로 사랑해주신 KT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경기가 시작되면 KT와 강백호는 냉정한 승부를 펼쳐야 한다. 3월 31일부터 3일간 대전한화생명볼파크서 열린 시즌 첫 3연전에는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강백호는 당시 3경기서 타율 0.250(16타수 4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이번에는 15일 경기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16일 맹타를 휘둘렀다. 이 감독은 “3경기에 걸쳐 나눠 치는 게 더 곤란해질 것 같다. 그렇지 않아도 백호를 상대하기 머리 아프다”며 웃었다.
강백호는 KT 선수들의 성향을 좀 더 철저히 분석하겠다는 의지다. 그는 8년간 동고동락한 선배 배제성을 상대로 시즌 첫 멀티 홈런을 때렸다. 첫 홈런은 완벽한 노림수를 갖고 만들었다. 배제성과 2B-2S의 볼카운트로 맞선 그는 몸쪽 깊숙이 파고든 슬라이더를 당겨 우측 담장을 넘겼다. 몸쪽에 슬라이더를 꽂아 넣는 게 배제성의 주특기라는 걸 잘 알고 있기에 노림수가 통할 수 있었다.
수원|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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