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곱버스 나온다” KODEX ‘브랜드 파워’ vs TIGER ‘최저 보수’…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격돌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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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열린다.
상장을 앞둔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들의 총보수는 국내 상장 주식형 레버리지 ETF 평균 보수(연 0.44%)를 크게 밑도는 수준으로 책정됐다.
레버리지·인버스 ETF는 단기 매매 수요와 회전율이 높은 상품인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이 낮은 보수에 쏠리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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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 14종·인버스 2종…오는 27일 상장
미래에셋운용, 연 0.0901% 최저 보수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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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문이림 기자] 국내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열린다. 운용사 8곳이 오는 27일 16개 상품을 동시에 쏟아내면서 시장 경쟁도 본격화한다. ETF 업계 1위 삼성자산운용은 브랜드·유동성을 앞세워 수익성을 택했고, 2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업계 최저 보수로 정면 승부에 나섰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미래에셋·한국투자·KB·신한·한화·키움·하나자산운용 등 8개 운용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 16종에 대한 효력 발생 공시를 지난 14일 완료했다.
국내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가 상장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27일이다.
삼성·미래에셋·한국투자·KB·키움·하나자산운용 등 6개 운용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한 레버리지 ETF를 각각 1개씩 , 총 2종을 선보인다.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상품도 나온다. 신한자산운용은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와 함께 SK하이닉스 선물인버스 ETF를 출시할 예정이다. 한화자산운용도 삼성전자 레버리지 ETF와 함께 삼성전자 선물인버스 ETF를 내놓는다. 두 운용사는 인버스 ETF까지 상품군을 넓히며 대형 운용사들과 차별화 전략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동일한 구조의 상품이 동시에 출시되는 만큼 투자자 자금이 대형 운용사 중심으로 쏠릴 가능성이 크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삼성자산운용의 ETF 순자산총액(AUM)은 190조3506억원으로 업계 1위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151조736억원 규모로 뒤를 이었다.
운용사 간 보수 경쟁도 치열하다. 상장을 앞둔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들의 총보수는 국내 상장 주식형 레버리지 ETF 평균 보수(연 0.44%)를 크게 밑도는 수준으로 책정됐다.
특히,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초저보수 전략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TIGER ETF는 이번 출시 상품 총보수를 연 0.0901%로 책정하며 업계 최저 수준을 제시했다.
반면, 삼성자산운용 KODEX는 총보수를 연 0.29%로 결정했다. 초저보수 경쟁 대신 수익성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와 하나자산운용의 1Q도 각각 연 0.091%로 사실상 초저보수 경쟁에 가세했다. 신한자산운용 SOL ETF의 총보수는 연 0.1%다.
한화자산운용은 삼성전자 레버리지 ETF 총보수를 연 0.1%로 설정했고, 삼성전자 인버스 ETF는 연 0.49%로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했다.
전문가들은 ETF 투자 시 총보수뿐 아니라 유동성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레버리지·인버스 ETF는 단기 매매 수요와 회전율이 높은 상품인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이 낮은 보수에 쏠리기 쉽다. 하지만 실제 수익률에는 거래 유동성 역시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통상 순자산 규모(AUM)가 크고 거래량이 풍부한 ETF일수록 매수·매도 호가가 촘촘하게 형성돼 원하는 가격에 거래를 체결하기 쉽다. 반면 거래량이 적은 상품은 호가 스프레드가 벌어지면서 예상보다 높은 거래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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