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신실 vs 최은우, 두산매치플레이 결승전에서 '우승 경쟁'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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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신실(22)과 최은우(31)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형식 정규 대회인 제18회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 결승에 진출했다.
KLPGA 투어 대표 장타자 방신실은 17일 오전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 네이처-가든 코스(파72·6,503야드)에서 진행된 두산 매치플레이 마지막 날 4강전에서 홍진영2(26)를 상대해 2&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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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방신실(22)과 최은우(31)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형식 정규 대회인 제18회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 결승에 진출했다.
KLPGA 투어 대표 장타자 방신실은 17일 오전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 네이처-가든 코스(파72·6,503야드)에서 진행된 두산 매치플레이 마지막 날 4강전에서 홍진영2(26)를 상대해 2&1로 이겼다.
초반 2번홀(파5) 프린지 4.8m 거리에서 시도한 버디를 성공시킨 방신실이 리드를 잡았고, 그 기세를 몰아 7번홀(파3)에서 정교한 아이언 티샷으로 1.3m 버디를 낚았다.
8번홀(파4)에서는 홍진영2가 세 번째 샷을 프린지로 보내 보기를 범하면서 방신실과 3홀 차로 벌어졌다.
전날 8강전까지 좋은 퍼트감을 뽐냈던 홍진영2는 이날 초반에 예상보다 퍼트가 떨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점점 그린 위에서 감을 찾은 홍진영2는 9번홀(파3)에서 5.7m짜리 첫 버디를 낚았다. 홍진영2는 이어진 10번홀(파4) 3.5m 버디 퍼트도 놓치지 않았다.
상승세를 탄 홍진영2는 12번홀(파5) 어프로치 샷을 홀 1m 이내 붙여 버디를 추가하면서 방신실과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4번 홀까지 팽팽하던 균형은 막판에 집중력을 발휘한 방신실 쪽으로 기울었다.
방신실은 15번홀(파4) 페어웨이 우측 벙커에서 날린 샷을 홀 1m 옆에 떨어뜨려 버디로 연결했다.
16번홀(파3)에서는 티샷을 프린지로 보낸 홍진영2가 2m 파 퍼트를 놓쳤고, 온그린 시킨 방신실은 6.5m 버디 기회에서 가볍게 2퍼트 파로 홀아웃하면서 다시 2업으로 앞섰다.
그리고 17번홀(파4)에서 두 선수 모두 버디를 잡으면서 결승행 진출자가 확정되었다. 방신실이 6.7m 쉽지 않은 중거리 퍼트를 집어넣은 뒤 홍진영2가 4.3m 버디 퍼트를 떨어뜨렸다.
전날 16강전과 8강전에서 큰 홀 차로 상대 선수를 제압했던 최은우는 이날 4강전에서 박결(30)을 만나 한 홀을 남긴 채 3홀 차로 크게 이겼다.
최은우가 6번홀(파5) 버디에 이어 8번홀(파5) 보기를 범하면서 리드를 잡았다가 타이가 되었다.
이후 박결이 12번홀(파5) 2.9m 버디를 잡아내 역전시켰으나, 박결은 13번홀(파3)에서 비슷한 거리의 파 퍼트를 놓쳐 다시 올스퀘어 상황이 연출되었다.
그러자 반격에 나선 최은우가 14번과 15번홀(이상 파4) 연속 버디를 낚으며 2업으로 달아났다. 특히 15번홀에선 14.2m의 먼 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다.
최은우는 17번홀(파4) 1.3m 버디를 추가하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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