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강이 끝 아니다-목표 낮춘 것 아니다” 홍명보 감독, 월드컵 앞둔 냉정한 목표... “좋은 위치로 통과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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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은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홍명보 감독은 16일 서울 광화문 KT빌딩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본선에 나설 태극전사 26인을 공개했다.
그는 "이번 북중미월드컵은 참가국 숫자와 이동 거리, 시차, 기후 등 역대 가장 변수 많은 대회가 될 것"이라며 "우선 우리의 첫 번째 목표는 좋은 위치로 32강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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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민경훈 기자] 북중미월드컵 국가대표팀 명단 발표 기자회견이 16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빌딩 온마당에서 열렸다.이 자리에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 26인을 발표한다.홍명보 감독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5.16 / rumi@osen.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7/poctan/20260517130316739ayjl.jpg)
![[OSEN=민경훈 기자] 북중미월드컵 국가대표팀 명단 발표 기자회견이 16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빌딩 온마당에서 열렸다.이 자리에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 26인을 발표한다.홍명보 감독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5.16 / rumi@osen.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7/poctan/20260517130316974wmjc.jpg)
[OSEN=우충원 기자] 홍명보 감독은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목표를 낮춘 것이 아니라 단계적으로 접근하겠다는 의미라는 설명이었다. 그리고 그 끝에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보겠다는 자신감도 담겨 있었다.
홍명보 감독은 16일 서울 광화문 KT빌딩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본선에 나설 태극전사 26인을 공개했다.
이번 명단에서는 강원FC의 이기혁이 깜짝 승선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반면 손흥민은 개인 통산 네 번째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대표팀 주장으로 다시 한 번 한국 축구의 중심에 선다.
명단 발표 이후 가장 관심을 끈 질문은 월드컵 목표였다.
홍 감독은 취임 초기만 해도 북중미월드컵 목표를 16강 이상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최근 인터뷰에서는 “1차 목표는 32강 진출”이라고 표현해 일부에서는 목표를 낮춘 것 아니냐는 시선도 나왔다.
하지만 홍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이번 북중미월드컵은 참가국 숫자와 이동 거리, 시차, 기후 등 역대 가장 변수 많은 대회가 될 것”이라며 “우선 우리의 첫 번째 목표는 좋은 위치로 32강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진 상황이 어떻게 이어질지는 알 수 없지만 좋은 분위기로 조별리그를 통과하게 되면 팀 사기와 선수단 자신감이 크게 올라갈 것”이라며 “그 이후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생각하지 못한 위치까지 갈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즉 32강은 최종 목표가 아니라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한 출발점이라는 의미였다.
실제 홍 감독은 이번 월드컵을 상당히 현실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북중미 대륙 전체를 활용하는 대회 특성상 이동 거리와 시차, 고지대 환경 적응까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대표팀도 이에 맞춰 준비에 들어간다. 홍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오는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솔트레이크시티로 출국한다.
![[OSEN=민경훈 기자] 북중미월드컵 국가대표팀 명단 발표 기자회견이 16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빌딩 온마당에서 열렸다.이 자리에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 26인을 발표한다.홍명보 감독이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5.16 / rumi@osen.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7/poctan/20260517130317307lgyy.jpg)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지형준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1월 A매치 두 번째 친선경기에서 '아프리카 강호' 가나를 상대로 1-0 승리했다.내달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평가전이었다. 한국은 가나까지 잡아내면서 사상 최초로 월드컵 포트 2를 확정하게 됐다. 이로써 대표팀은 홍명보 감독이 부임한 뒤 처음으로 A매치 2연전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두게 됐다.후반 대한민국 이강인, 손흥민이 프리킥을 준비하고 있다. 2025.11.18 /jpnews@osen.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7/poctan/20260517130317569ijex.jpg)
대표팀은 현지에서 고지대 적응 훈련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월드컵 모드에 돌입한다. 이후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마지막 조직력 점검과 실전 감각 끌어올리기에 집중할 예정이다.
홍명보호는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체코,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차례로 맞붙는다. 쉽지 않은 조 편성이지만 홍 감독은 “좋은 흐름만 만든다면 더 높은 곳까지 갈 수 있다”는 믿음을 드러냈다.
그리고 그 첫 출발은 32강 통과다. 하지만 홍명보 감독의 시선은 이미 그 이후를 향하고 있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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