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뮌헨 입단 후 세 번째 우승 트로피 '번쩍'…맥주 세례 주고받으며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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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9)가 바이에른 뮌헨 입단 후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뮌헨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1. FC 쾰른과 2025/26 분데스리가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해트트릭, 톰 비쇼프와 니콜라 잭슨의 연속골을 묶어 5-1로 승리하며 우승을 자축했다.
김민재가 뮌헨에서 들어 올린 세 번째 우승 트로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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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배웅기 기자 = 김민재(29)가 바이에른 뮌헨 입단 후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뮌헨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1. FC 쾰른과 2025/26 분데스리가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해트트릭, 톰 비쇼프와 니콜라 잭슨의 연속골을 묶어 5-1로 승리하며 우승을 자축했다.
이날 김민재는 직전 VfL 볼프스부르크전(1-0 승리)에서 입은 경미한 부상의 여파로 명단 제외됐다. 경기 후에는 뮌헨 유니폼을 입고 시상식에 참석했고, 분데스리가의 우승 트로피인 '마이스터샬레(Die Meisterschale)'를 번쩍 들어 올렸다.
시상식 후에는 맥주가 가득 채워진 대형 잔을 들고 광란의 우승 세리머니를 즐겼다. 맥주 세례를 퍼부으려 다가가던 김민재의 모습에 콤파니 뮌헨 감독이 화들짝 놀라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김민재가 뮌헨에서 들어 올린 세 번째 우승 트로피다. 2023년 여름 SSC 나폴리를 떠나 뮌헨에 둥지를 튼 김민재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 메달을 목에 건 데 이어 2025 프란츠 베켄바워 슈퍼컵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올 시즌을 앞두고 요나탄 타가 뮌헨에 합류하면서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결국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해피 엔딩을 완성했다. 김민재의 뮌헨은 오는 24일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펼쳐지는 VfB 슈투트가르트와 2025/26 독일축구연맹(DFB)-포칼 결승전에서 더블(2관왕)에 도전한다.

사진 = 바이에른 뮌헨,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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