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라 베라, 엘다 꺾고 스페인 여왕컵 결승 진출… 에체베리아 ‘통산 1000호 골’로 승리 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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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여자 핸드볼의 명문 베라 베라(Super Amara Bera Bera)가 접전 끝에 엘다를 제압하고 스페인 여왕컵 결승 무대에 올랐다.
베라 베라는 지난 9일(현지 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Plaza de Toros de Illumbe에서 열린 제47회 스페인 핸드볼 여왕컵(XLVII Copa de la Reina) 준결승전에서 엘다(Elda Prestigio)를 25-23으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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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여자 핸드볼의 명문 베라 베라(Super Amara Bera Bera)가 접전 끝에 엘다를 제압하고 스페인 여왕컵 결승 무대에 올랐다.
베라 베라는 지난 9일(현지 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Plaza de Toros de Illumbe에서 열린 제47회 스페인 핸드볼 여왕컵(XLVII Copa de la Reina) 준결승전에서 엘다(Elda Prestigio)를 25-23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베라 베라는 구단 역사상 18번째 여왕컵 결승 진출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경기 초반은 팽팽한 접전이었다. 엘다가 베아트리스 쿠아드라도(Beatriz Cuadrado)의 활약을 앞세워 근소하게 앞서나갔지만, 베라 베라는 이번 경기 MVP로 선정된 엘바 알바레스(Elba Álvarez)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전반을 13-12로 앞선 채 마쳤다.

경기 종료 5분을 남기고 카바 가빌란(Kaba Gavilán)의 득점으로 22-21 재역전에 성공한 베라 베라는, 골키퍼 루시아 프라데스(Lucia Prades)가 상대의 결정적인 7m 드로우를 막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경기의 대미는 마이타네 에체베리아가 장식했다. 경기 종료 직전, 에체베리아는 팀의 승리를 확정 짓는 쐐기 골을 터뜨렸다. 이 골은 그녀가 베라 베라 유니폼을 입고 기록한 통산 1000번째 골로, 팀의 결승 진출을 확정 짓는 동시에 개인적으로도 기념비적인 순간이 되었다.
베라 베라는 엘바 알바레스가 7골, 엘케 카르스텐이 5골, 마이타네 에체베리아가 2골(통산 1000호 골 달성)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엘다는 베아트리스 쿠아드라도가 6골, 라파엘라 프리올로(Rafaela Priolo)와 말레나 바예스(Malena Valles)가 5골씩 넣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결승에 진출한 베라 베라는 결승에서 로카사를 꺾고 올라온 과르데스(Mecalia Atlético Guardés)와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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