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주식 투자하는 이유 “기업보단 내가 망할 확률이 높아서” (핑계고)
이민주 기자 2026. 5. 17. 10:54

배우 지창욱이 주식 투자에 대한 본인만의 생각을 밝혔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나들이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영화 ‘군체’의 배우 구교환, 전지현, 지창욱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재석은 세 사람에게 최근 즐겨하는 콘텐츠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지창욱은 “전 요즘에 미국 주식에 빠져있다”고 의외의 답변을 내놔 유재석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지창욱은 “궁금해서 보다가 요즘에 너무 재밌더라”라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남창희에게도 “투자를 하냐”고 물었고, 남창희는 “한다. 전 완전 투자자다. 슈퍼 개미다. 수익률은 좋진 않다. 마이너스인 건 아니고 플러스를 가지고 가긴 한다. 코스닥 종목만 가지고 있어서 하나도 안 오른 것. 코스닥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지창욱에게 수익률을 물었다. 이에 지창욱은 “전 그냥 나쁘지 않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왜이렇게 뾰로통하게 얘기하냐”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지창욱은 “단기적인 수익을 바라보고 한다기보다는 기업을 좀 믿는다”며 “예를 들어 어떤 기업이 있다고 하면 그 기업이 망하는 것보다 내가 망할 확률이 더 높지 않나. 큰 기업은 나보다 망할 확률이 적다. 차라리 내가 가지고 있는 돈을 나한테 맡기는 것보다는 똑똑한 CEO 분들에게 맡기는 게 훨씬 더 안전하다고 생각한다”고 자신만의 철학을 밝혔다.
이민주 기자 leemj@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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