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1분기 영업이익 44억원…“R&D 투자 확대”

강민성 2026. 5. 1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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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581억원, 영업이익 4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대원제약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1578억원) 대비 소폭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3.4% 감소했다.

회사는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대원헬스’가 시장에 안착하며 실적을 견인했다고 보고 있다. 대원제약은 지난해 ‘대원헬스랩’을 ‘대원헬스’로 리브랜딩하고 건기식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의약품 중심의 수익 구조에서 벗어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는 구상이다.

건강기능식품은 마케팅 비용 및 상품 비중 확대로 영업이익이 작년 대비 53.4% 감소한 한 44억원을 기록했다. 중장기적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 투자도 강화했다.

1분기 경상개발비는 67억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51억5000만원) 대비 31.7% 증가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올해 1분기는 호흡기 품목의 계절적 요인 등으로 쉽지 않은 환경이었으나, 대원헬스의 안착을 비롯해 신사업 다각화가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났다”면서 “R&D와 신규 시장 개척에 집중해 내실 있는 중장기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원제약 제공


강민성 기자 km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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