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거 6명 포함' 2026 월드컵 최종 명단, 조현우 3회 연속 출전 눈길

김경수 기자 2026. 5. 1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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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을 발표하면서 K리그에서 활약 중인 6명의 선수가 대표팀에 포함됐다.

이번 명단 26명 중 골키퍼 조현우(울산), 송범근(전북), 수비수 김문환(대전), 이기혁(강원), 미드필더 김진규(전북), 이동경(울산)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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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와 송범근 K리그 정상급 골키퍼로 월드컵 출전
김문환과 이기혁 수비진에 신구 조화 이루며 활약
김진규와 이동경 미드필더로 첫 월드컵 도전 나서


'K리거 6명 포함' 2026 월드컵 최종 명단, 조현우 3회 연속 출전 눈길...사진은 조현우(울산), 송범근(전북), 김문환(대전), 이기혁(강원), 김진규(전북), 이동경(울산).(자료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홍명보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을 발표하면서 K리그에서 활약 중인 6명의 선수가 대표팀에 포함됐다.



이번 명단 26명 중 골키퍼 조현우(울산), 송범근(전북), 수비수 김문환(대전), 이기혁(강원), 미드필더 김진규(전북), 이동경(울산)이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 포지션에서는 조현우와 송범근이 나란히 승선했다.



조현우는 2013년 대구에서 프로에 데뷔해 K리그1 336경기, K리그2 94경기, 플레이오프 1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으로, 2017년부터 2024년까지 8년 연속 K리그1 베스트11 골키퍼 부문에 선정됐다. 2024년에는 골키퍼로 역대 두 번째로 K리그 MVP를 수상했고, 울산의 K리그1 3연패에 크게 기여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3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다.



송범근은 2018년 전북에서 프로 데뷔 후 주전 골키퍼로 자리 잡았고, 전북에서 5년간 K리그1 우승 4회, 코리아컵 우승 2회를 경험했다. J리그에서 두 시즌을 보낸 뒤 2025년 전북에 복귀, 지난해 K리그1과 코리아컵 더블 우승에 기여했으며, 시즌 베스트 골키퍼도 수상했다. 올 시즌 리그 13경기에서 5차례 무실점 경기를 기록했다.




수비진에는 김문환과 이기혁이 포함됐다.



김문환은 2017년 부산에서 데뷔 후 미국, 카타르 등에서 활약하며 경험을 쌓았고, 2024년 대전에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해 전 경기에 출전, 1도움을 기록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월드컵 무대에 오르게 됐다.



이기혁은 2000년생으로 울산 유스 출신, 수원FC와 제주를 거쳐 강원에서 세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센터백, 레프트백,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하는 멀티 자원으로, 올 시즌 강원에서 전 경기에 출전 중이다. 2022 EAFF E-1 풋볼 챔피언십에서 대표팀에 첫 발탁된 뒤 2024년 11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명단에도 포함됐고, 이번에 월드컵 최종 명단에 승선했다.




미드필더진에서는 김진규와 이동경이 첫 월드컵 도전에 나선다.



김진규는 2015년 부산에서 프로 데뷔 후 김천, 전북 등에서 활약했다. 2023년 김천 소속으로 K리그2 베스트11, 2025년 전북 소속으로 K리그1 베스트11에 선정됐으며, 올 시즌 전북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2선과 3선 모두 소화 가능하며, 패스플레이가 강점이다.



이동경은 2018년 울산(안양 임대)에서 데뷔해 독일 무대를 거쳐 울산에서 활약 중이다. 2025년 K리그1 MVP, 2024·2025년 2년 연속 K리그1 베스트11에 선정됐고, 올 시즌 리그 12경기에서 4골 3도움으로 국내 선수 공격 포인트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이동경은 울산에서 K리그1 우승,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K리그에서 실력을 입증한 이들 6명은 다양한 포지션에서 대표팀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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