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진짜 월드컵 모드” 홍명보호 출국…8강 향한 대장정 시작

최대영 2026. 5. 1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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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본격적인 결전 준비에 돌입한다.

대표팀은 최근 최종 엔트리 26명과 훈련 파트너 명단을 확정한 뒤 18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로 출국한다.

대표팀이 훈련하는 솔트레이크시티는 해발 1400m가 넘는 지역으로,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 장소와 유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사전 캠프를 마친 대표팀은 이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베이스캠프를 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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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본격적인 결전 준비에 돌입한다. 홍명보호는 미국 사전 캠프를 시작으로 월드컵 8강 도전을 향한 긴 여정을 시작한다.

대표팀은 최근 최종 엔트리 26명과 훈련 파트너 명단을 확정한 뒤 18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로 출국한다. 먼저 K리거들과 코칭스태프, 지원 인력이 이동하고 유럽파 선수들은 소속팀 일정이 끝나는 대로 순차적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다만 파리 생제르맹 소속 이강인은 챔피언스리그 결승 일정 때문에 팀 합류가 늦어진다. 전술 훈련과 조직력 점검 시간이 부족해질 수 있다는 점은 대표팀 입장에서도 변수다.
홍명보 감독은 이번 사전 캠프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로 고지대 적응을 꼽았다. 대표팀이 훈련하는 솔트레이크시티는 해발 1400m가 넘는 지역으로,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 장소와 유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대표팀은 초반 며칠 동안 무리한 훈련 대신 선수들의 컨디션 회복과 적응에 집중할 계획이다. 선수마다 고지 적응 속도가 다른 만큼 맞춤형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고지 적응이 끝난 뒤에는 본격적인 전술 훈련이 진행된다. 홍 감독은 조직력 완성과 수비 안정, 빠른 전환 플레이를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대표팀은 현지에서 두 차례 평가전도 치른다. 트리니다드토바고와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며 최종 전술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평가전은 단순한 친선경기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월드컵 직전 마지막 실험 무대인 만큼 주전 경쟁과 전술 완성도를 확인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사전 캠프를 마친 대표팀은 이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베이스캠프를 차린다. 한국은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체코,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경쟁한다.

특히 개최국 멕시코와의 맞대결은 조 1위 경쟁의 최대 승부처로 꼽힌다. 고지대 환경과 원정 분위기까지 고려하면 상당히 까다로운 경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홍명보 감독은 이번 대회 목표로 “좋은 위치에서 32강을 통과한 뒤 더 높은 곳까지 가는 것”을 제시했다. 한국 축구는 역대 원정 월드컵 최고 성적인 4강을 넘어 새로운 역사를 꿈꾸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 제공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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