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오승택·문도엽, 경북오픈 최종일 챔피언조 우승 경쟁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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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박상현(43)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경북오픈(총상금 7억원) 무빙데이 선두로 도약하면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박상현은 17일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1·7,109야드)에서 계속되는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 챔피언조에 편성돼 문도엽(35), 오승택(28)과 동반 샷 대결한다.
더욱이 박상현이 이번 대회 마지막 날 정상을 지킨다면, 누구도 가보지 않은 'KPGA 정규투어 누적 통산 상금 60억원 돌파'라는 진기록을 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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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베테랑 박상현(43)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경북오픈(총상금 7억원) 무빙데이 선두로 도약하면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박상현은 17일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1·7,109야드)에서 계속되는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 챔피언조에 편성돼 문도엽(35), 오승택(28)과 동반 샷 대결한다. 출발 시각은 낮 12시 1분 1번홀이다.
박상현은 무빙데이 3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6언더파 65타를 때렸다.
첫날 7언더파 공동 1위로 출발한 박상현은 둘째 날 2타를 잃는 바람에 공동 10위로 밀렸으나, 셋째 날 선전에 힘입어 단독 1위로 다시 올라섰다.
사흘간 11언더파 202타를 작성한 박상현은 공동 2위인 박정훈(20), 문도엽, 오승택(이상 10언더파 203타)을 1타 차로 제쳤다.
KPGA 투어에서 14승, 그리고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2승을 거둔 박상현은 올 시즌 첫 우승 도전이다.
더욱이 박상현이 이번 대회 마지막 날 정상을 지킨다면, 누구도 가보지 않은 'KPGA 정규투어 누적 통산 상금 60억원 돌파'라는 진기록을 달성할 수 있다.
2005년 KPGA 투어 데뷔한 박상현은 지금까지 통산 상금 59억452만4,057원을 모아 60억원까지 9,547만5,943원을 남겨둔 상황이다. 이번 KPGA 경북오픈의 우승상금은 1억4,000만원.
2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린 엄재웅에 5타 뒤진 채 3라운드를 시작한 박상현은 3라운드 4번홀(파4)에서 7.2m 중거리 퍼트를 집어넣어 첫 버디를 낚았다.
상승세를 탄 박상현은 세컨드 샷을 프린지로 보낸 6번홀(파5)에서 가볍게 버디를 보탠 데 이어 7번홀(파4) 그린 주변 러프에서 시도한 약 14.6m 칩샷으로 잇따라 버디를 만들었다.
기세를 떨치던 박상현은 8번홀(파3) 그린 위 14.6m 거리에서 3퍼트로 보기를 적었지만, 바로 9번홀(파5) 2.8m 버디로 만회했다.
전반에 3타를 줄인 박상현은 후반에는 깔끔하게 3개 버디를 솎아냈다.
14번홀(파4) 2.7m, 16번홀(파4) 1.7m 버디 퍼트를 떨어뜨려 선두에 합류한 뒤 마지막 홀(파5) 어프로치 샷을 홀 0.3m 가까이 붙여 버디로 홀아웃했다.

지난주 KPGA 파운더스컵에서 정규투어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린 오승택은 2주 연속 우승 기회를 맞았다.
2025시즌 2승을 포함해 KPGA 투어 통산 5승의 문도엽은 최근의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5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11분 먼저 출발하는 루키 박정훈은 바로 앞 조에서 1타 차 역전 우승을 노린다. 합계 9언더파 공동 5위로 3라운드를 끝낸 이창우와 박성국도 같은 조에서 플레이한다.
무빙데이 1타를 잃은 엄재웅은 선두에서 내려간 공동 5위에 자리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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