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샀더니 ‘초파리’ 우르르…안 꼬이게 보관하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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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위에 둔 바나나는 여름철 골칫거리로 변하기 마련이다.
바나나를 재빨리 먹지 않으면 주방과 거실은 초파리가 들끓는다.
바나나 껍질 표면의 당분은 초파리를 유인한다.
바나나를 잘못 보관하면 초파리는 단시간에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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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위에 둔 바나나는 여름철 골칫거리로 변하기 마련이다. 바나나의 달콤한 향은 초파리를 부르기 때문이다. 바나나를 재빨리 먹지 않으면 주방과 거실은 초파리가 들끓는다. 초파리 걱정 없이 바나나를 오래 즐기는 방법은 없을까?
초파리, 바나나에 알 낳으면 개체 수 확 늘어
초파리가 꼬이는 이유부터 살펴본다. 바나나 껍질 표면의 당분은 초파리를 유인한다. 바나나 꼭지에서 방출되는 에틸렌 가스도 초파리를 끌어들이는 원인이다. 상온에 바나나를 두면 당분이 발효 과정을 거치므로 초파리가 좋아하는 시큼한 냄새까지 풍긴다.
냄새에 민감한 초파리의 특성도 무시할 수 없다. 초파리는 후각이 발달해 과일의 냄새를 먼 거리에서도 맡을 수 있다. 실제 초파리는 1km 이상 거리에서도 바나나 냄새를 감지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게다가 초파리는 2~5mm 수준으로 매우 작아 방충망, 싱크대 배수구, 화장실 하수구 등 여러 경로로 집 안에 들어온다.
바나나를 잘못 보관하면 초파리는 단시간에 늘어난다. 초파리는 번식 기간이 짧고 한 번에 100~200개의 알을 낳는다. 초파리가 바나나에 알을 낳으면 성충이 되기까지는 2주밖에 걸리지 않는다.
초파리 출몰 막으려면?
초파리의 출몰을 막으려면 바나나를 구입한 날 세척하는 게 도움된다.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헹구거나 식초와 물을 1대10 비율로 섞은 물에 바나나를 씻으면 된다. 이 과정으로 잔류 농약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다. 바나나 표면에 남은 수분을 키친타월로 완전히 닦아내면 곰팡이 번식을 막을 수 있다.
이후 흠집이 있는 것부터 섭취한다. 바나나 껍질에 미세한 상처가 있으면 발효가 더욱 빠르게 진행돼 초파리가 잘 생길 수 있다. 먹고 남은 껍질은 곧바로 버려야 한다.
바나나를 장기 보관해야 한다면 껍질을 벗겨 과육을 비닐이나 랩에 싸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하면 된다. 껍질을 벗기지 않은 채 보관하면 갈변 현상이 빨리 일어난다. 갈변이 심할수록 신선도도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한편 초파리 개체 수가 과하게 늘었다면 하수구나 배수구에 뜨거운 물을 주 1~2회 등 정기적으로 붓는 게 좋다. 초파리 트랩을 만드는 방법도 도움된다. 페트병에 식초와 설탕을 넣고 잘 섞어준다. 이후 입구 부분에 랩을 감싸고 구멍을 뚫는다. 병 안으로 들어간 초파리는 다시 나오지 못한다.
최지혜 기자 (jhcho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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