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세사기 예방 ‘안전계약 컨설팅’ 운영
전문가 참여로 계약 전반 실질적 안내
매주 월·화·목·금 무료 방문 상담 운영

인천시가 전·월세 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세사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시민 대상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새롭게 운영한다.
인천시는 오는 18일부터 인천 전세피해지원센터 내에 ‘안전계약 컨설팅’ 창구를 마련하고, 전세 및 월세 계약을 앞둔 시민들에게 사전 점검형 무료 상담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인천에 거주하거나 인천 지역 주택 계약을 계획 중인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공인중개사 등 주택임대차 분야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계약 과정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안내를 진행한다.
상담 내용은 등기부등본 확인 방법, 임대인 및 대리인 신원 검증, 전세가율 분석, 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가능 여부 점검, 특약 조항 작성 시 유의사항 등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임차인이 계약 단계에서 놓치기 쉬운 위험 요소를 사전에 걸러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담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목요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 상담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민들은 별도의 비용 없이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인천시는 이번 제도를 통해 전세 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보 비대칭을 줄이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주거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월세 보증금은 생활과 직결된 중요한 자산인 만큼 계약 전 충분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천시는 이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주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덧 붙였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