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우승하고도 독기 가득한 과르디올라 감독… "맥주 한 잔 없이 바로 집에 간다" PL 역전 정상 등극 열망

김태석 기자 2026. 5. 17. 08: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은 2025-2026 잉글랜드 FA컵 우승의 즐거움을 전혀 즐기지 않는 모습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는 16일 밤(한국 시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5-2026 잉글랜드 FA컵 결승 첼시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우승 파티가 없다고 강조한 이유는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막바지 역전 우승 도전을 위해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은 2025-2026 잉글랜드 FA컵 우승의 즐거움을 전혀 즐기지 않는 모습이다. 우승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에게 맥주 한 잔도 허용하지 않겠다고 긴장감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는 16일 밤(한국 시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5-2026 잉글랜드 FA컵 결승 첼시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후반 26분 앙투안 세메뇨의 득점에 힘입어 우승컵을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2025-2026 잉글랜드 카라바오컵에 이어 시즌 2관왕을 달성했다.

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이번 FA컵 결승전은 그저 지나가는 한 경기처럼 보였다. 우승 파티는 없다고 선언했다.

ESPN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우승 파티를 즐기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을 받은 후 "집에 간다. 맥주 한 잔도 없다. 축하할 시간이 없다"라고 딱 잘라 말했다. 선수들의 긴장감을 조이는 발언이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우승 파티가 없다고 강조한 이유는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막바지 역전 우승 도전을 위해서다. 선두 아스널이 승점 79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는 2점 차로 뒤진 2위를 달리고 있다. 양 팀 모두 36경기를 치렀으며 두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아스널이 보다 유리한 상황이지만, 아직 어느 팀에게 트로피가 향할지는 알 수 없다. 특히 추격자 처지인 맨체스터 시티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딱 하나라는 점에서 더욱 강한 동기 부여를 가질 수밖에 없다. 맨체스터 시티에 주어진 답은 남은 두 경기 전승이다. 우승 파티가 없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번 FA컵 결승전을 앞두고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했다는 것에 큰 불만을 드러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첼시는 결승전을 준비할 시간이 7일 있었지만 우리는 3일뿐이었다"라고 짚은 뒤, "어제는 악몽이었다. 맨체스터에서 여기까지 오는데 무려 6시간이나 걸렸다. 이 나라의 철도 시스템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 6시간이나 걸렸다"라며 영국 철도 시스템까지 비판했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는 시즌 종료 후 대규모 우승 퍼레이드를 맨체스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시즌 2관왕을 차지한 남자팀과 더불어 2025-2026 FA 여자 슈퍼리그 우승을 차지한 여자팀이 함께 우승 퍼레이드를 진행할 계획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맥주 한 잔을 마시는 건 그때가 돼서야 가능할 듯하다.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일레븐

ⓒ(주)베스트일레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