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휴식기 앞둔' 전북-김천, 물러설 수 없는 맞대결... ‘The 3rd Half with 잔나비’[오!쎈프리뷰]

우충원 2026. 5. 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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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가 다시 전주성에서 반등의 흐름을 이어간다.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전북은 김천 상무를 상대로 선두권 추격을 위한 중요한 승부에 나선다.

전북은 오는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15라운드 김천 상무와 홈경기를 치른다.

아직 시즌은 길지만 이번 김천전 결과에 따라 추격 흐름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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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전북 현대가 다시 전주성에서 반등의 흐름을 이어간다.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전북은 김천 상무를 상대로 선두권 추격을 위한 중요한 승부에 나선다.

전북은 오는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15라운드 김천 상무와 홈경기를 치른다.

최근 분위기는 분명 살아났다. 전북은 직전 광주FC전에서 4-0 대승을 거두며 라운드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안양과 부천 원정을 잇달아 소화하는 쉽지 않은 일정 속에서도 흐름을 유지했고, 홈으로 돌아와 완벽한 경기력까지 선보였다.

현재 전북은 6승 5무 3패, 승점 23점으로 선두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아직 시즌은 길지만 이번 김천전 결과에 따라 추격 흐름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이번 경기는 물러설 수 없는 승부다. 월드컵 휴식기를 앞두고 치르는 중요한 경기인 만큼 반드시 승리를 통해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수비진 변화는 변수다. 하지만 최근 전북은 공격진 움직임이 확실히 살아났다. 제주 원정에서 2-0 완승을 거둔 데 이어 홈에서는 광주를 상대로 4골을 몰아쳤다.  

특히 주력 선수들의 컨디션도 나쁘지 않다. 최근 공격진이 보여주는 활발한 움직임이 이어진다면 김천을 상대로도 충분히 원하는 결과를 만들 수 있다는 기대감이 크다.

김천도 물러설 수 없다. 시즌 초반의 부진을 딛고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홈에서 열린 올 시즌 첫 대결서 1-1 무승부를 기록했기 때문에 김천도 월드컵 휴식기를 앞둔 경기서 승리에 도전한다. 

또 이날 맞대결이 펼쳐진 뒤에는 K리그 최초 시도인 경기 후 콘서트 프로젝트 ‘The 3rd Half with 잔나비’가 열린다.

전북은 스포츠와 음악, 팬 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준비했다. 단순한 축하 공연이 아니라 대형 콘서트 수준의 무대 연출과 조명, 음향 시스템까지 세심하게 준비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이번 경기 판매 좌석 3만2391석이 모두 매진됐다. 올 시즌 전주성 최고의 분위기 속에서 전북은 김천전을 맞이하게 된다. /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김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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