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무는 끝났다” 레반도프스키, 바르셀로나 떠난다
김세훈 기자 2026. 5. 17. 07:51

폴란드 국가대표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FC 바르셀로나를 떠난다. 바르셀로나 부활의 상징으로 평가받았던 레반도프스키는 “임무를 완수했다”는 말을 남기고 팀과 작별하게 됐다.
레반도프스키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도전과 노력으로 가득했던 4년이 지나 이제는 새로운 길을 갈 시간”이라며 “임무를 완수했다는 느낌으로 떠난다”고 밝혔다.
올해 37세인 레반도프스키는 2022년 FC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재정난과 성적 부진이 동시에 겹친 암흑기를 보내고 있었다.
레반도프스키는 합류 이후 공식전 191경기에서 119골을 기록했다. 그는 바르셀로나의 리그 우승 경쟁력을 빠르게 회복시켰고, 팀은 그의 재임 기간 동안 라리가 우승 3회와 2025년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에도 그는 바르셀로나의 라리가 우승에 핵심 역할을 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는 다시 있어야 할 자리로 돌아왔다”며 “처음부터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카탈루냐는 내게 특별한 곳”이라고 덧붙였다. 레반도프스키는 18일 열리는 레알 베티스전에서 캄프 누 고별 경기를 치른다.
현지 매체들은 레반도프스키가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 이탈리아 구단들로부터 제안을 받은 상태라고 전했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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