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정, 무너진 구교환 끌어안았다…“공포 겪게 안 둘 것” (모자무싸)

이수진 기자 2026. 5. 17. 07: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교환이 두려움을 딛고 다시 일어섰다.

1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에서는 영화감독 데뷔를 앞두고 극심한 불안에 시달리던 황동만(구교환)이 변은아(고윤정)의 응원 속에 다시 힘을 얻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황동만은 변은아의 응원 속에 신인감독상 수상 소감을 흉내 내며 "당신이 없었다면 이 자리에 서지 못했을 것"이라고 고백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JTBC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구교환이 두려움을 딛고 다시 일어섰다.

1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에서는 영화감독 데뷔를 앞두고 극심한 불안에 시달리던 황동만(구교환)이 변은아(고윤정)의 응원 속에 다시 힘을 얻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동만은 영화진흥협회 지원 계약서에 사인한 뒤 무거운 책임감에 짓눌렸다. 주변에서는 “수백 번 도망치고 싶어질 것”이라는 현실적인 조언과 함께 비방 글 삭제 요구까지 이어졌고, 황동만은 점점 위축돼 갔다.

축하 케이크 앞에서도 그는 성공을 바라기보다 “잘못했다”고 회개부터 했다. 자신 역시 누군가의 실패를 바랐던 적이 있었음을 깨달았기 때문이었다.

이를 지켜본 변은아는 “도망가고 싶으면 도망가게 해주겠다”며 “내가 겪은 공포를 똑같이 겪게 두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힘 있는 엄마’처럼 황동만을 끌어안아 뭉클함을 안겼다.

이후 황동만은 변은아의 응원 속에 신인감독상 수상 소감을 흉내 내며 “당신이 없었다면 이 자리에 서지 못했을 것”이라고 고백했다.

사진제공|JTBC
하지만 또 다른 위기는 남아 있었다. 사채업자가 지인들에게 폭로 문자를 돌리며 황동만을 압박한 것. 반려묘 치료비 때문에 사채까지 손댔던 황동만은 점점 궁지에 몰렸다.

그러나 황동만은 더 이상 흔들리지 않았다. 직접 업자를 찾아간 그는 “나 지금 무서운 게 필요하다. 제대로 보여주면 천만 원이 아깝지 않다”고 맞섰다. 오히려 기세에 눌린 업자가 물러서자 황동만은 “내 속에 악은 없어, 강은 있어!”라고 외치며 각성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오정희(배종옥)는 ‘영실이’라는 필명 뒤에 숨은 변은아의 존재를 단번에 알아채며 새로운 긴장감을 형성했다.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10회는 1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