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골 득점왕’ 케인 해트트릭 폭발…뮌헨, 122골 신기록으로 시즌 마감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 해리 케인이 해트트릭을 폭발시키며 독일 프로축구 FC 바이에른 뮌헨의 압도적인 시즌 마침표를 찍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리그 역대 최다 득점 기록까지 갈아치우며 우승 시즌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뮌헨은 17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분데스리가 최종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FC 쾰른을 5-1로 완파했다.
주인공은 케인이었다. 케인은 전반 10분 요주아 키미히의 도움을 받아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3분 뒤에는 키미히가 짧게 연결한 프리킥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케인은 후반 24분 레온 고레츠카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꽂아 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번 시즌 케인의 네 번째 해트트릭이었다.
케인은 올시즌 분데스리가 31경기에서 36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분데스리가 역사상 데뷔 시즌부터 3시즌 연속 득점왕에 오른 것은 케인이 처음이다.
이번 시즌 케인의 득점력은 국가대표팀까지 포함하면 더욱 압도적이다. 그는 2025~2026시즌 클럽과 대표팀을 합쳐 55경기에서 무려 63골을 넣었다. 바이에른 소속 공식전 58골 역시 유럽 5대 리그 기준으로 2015~2016시즌 FC 바르셀로나의 루이스 수아레스 이후 가장 많은 기록이다.

이미 지난달 우승을 확정한 뮌헨은 승점 89점으로 시즌을 마쳤다. 총 122골을 넣어 1971~1972시즌 프란츠 베켄바워와 게르트 뮐러 시절 세운 분데스리가 역대 최다 득점 기록(101골)도 54년 만에 새로 썼다. 프랑스 국가대표 윙어 마이클 올리세는 15골 22도움 활약을 인정받아 시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올리세는 내년 북중미 월드컵에서 프랑스의 핵심 공격 자원으로 나서리라 예상된다.
한편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는 무릎 통증 여파로 이날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는 지난 10일 VfL 볼프스부르크전 이후 휴식을 이어가고 있다. 뮌헨은 오는 24일 VfB 슈투트가르트와 독일축구연맹(DFB) 포칼 결승을 치른다. 승리할 경우 리그와 컵대회를 동시에 석권하는 더블을 달성하게 된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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