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집중 심리 치료’ 마치고 미국 돌아가…치료 기간은 당초 보도된 90일의 절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집중 심리 치료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17일 미국 TMZ 스포츠에 따르면 우즈는 지난 14일 자신의 걸프스트림 G550 전용기를 타고 스위스를 출발해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비행기에서 내린 우즈는 반려견들과 함께 표정 없는 얼굴로 활주로를 걸어 이동했다. 우즈는 반바지, 긴팔 셔츠 위에 검은색 조끼를 겹쳐 입고 선글라스와 야구 모자를 쓴 모습이었다. 그는 또 백팩을 메고 있었고, 오른쪽 다리에는 압박 스타킹으로 보이는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었다.
우즈는 지난 3월 28일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아일랜드 인근에서 레인지로버 차량을 몰고 앞서가던 트럭을 추월하려다 전복 사고를 냈다. 음주 측정 결과 알코올 반응은 없었지만 주머니에서 진통제인 오피오이드 계열 흰색 알약 2개가 발견됐고, ‘음주 또는 약물 운전 혐의(DUI·Driving Under the Influence)’로 기소됐다.
이후 법원으로부터 치료를 위한 미국 출국을 허가받은 우즈는 지난달 3일 스위스 취리히로 갔으며 이곳의 한 시설에서 ‘신체적, 정신적 치료’를 받았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달 “우즈가 90일 간의 집중 심리 치료를 받기 위해 스위스 취리히의 재활센터에 입원하고 있다”고 보도했지만 우즈가 이번에 미국으로 돌아간 것은 40여일 만이다. 실제 치료 기간은 당초 보도된 기간의 절반이 채 되지 않는 셈이다.
당시 보도에서 인용된 소식통은 “우즈는 신체적, 심리적 치료를 모두 받고 있다”며 “해당 치료의 강도는 높으며, 우즈는 언제든지 90일짜리 치료 프로그램을 자발적으로 중단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우즈는 오는 7월 7일 첫 법정 출두를 앞두고 있다.
김석 선임기자 s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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