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G 7홈런 OPS 1.489 대박' 한화 군필 거포 포수 뚝 떨어졌다…"홈런 만드는 능력은 강백호보다 좋다"

조은혜 2026. 5. 17.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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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허인서의 타격감이 제대로 물이 올랐다.

이날 포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허인서는 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5월 들어 치른 12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때려낸 허인서의 활약은 지표를 뜯어볼수록 더욱 놀랍다.

허인서는 올해 시범경기에서도 11경기 5홈런을 기록했는데, 그는 "그때보다는 더 정확성을 생각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콘택트도 잘 되고 공도 잘 골라지면서 좋은 타구가 나오는 것 같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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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박준형 기자] 15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KT는 고영표를, 한화는 왕옌청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5회초 한화 선두타자 허인서가 안타를 날리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5.15 / soul1014@osen.co.kr

[OSEN=수원,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허인서의 타격감이 제대로 물이 올랐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0-5로 승리하고 3연승을 달렸다. 이날 포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허인서는 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KT 선발 배제성을 상대로 1회초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던 허인서는 4-0으로 앞선 3회초 2사 1루 상황 배제성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전 2루타를 뽑아냈다. 5회초에는 1사 1·2루에서 바뀐 투수 김민수 상대 노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 131km/h 슬라이더를 타격해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을 터뜨렸다. 허인서의 시즌 9호 홈런.

5월 들어 치른 12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때려낸 허인서의 활약은 지표를 뜯어볼수록 더욱 놀랍다. 47타수 22안타, 타율 0.468로 12경기 동안 2루타 3개와 홈런 7개를 기록했다. 출루율은 0.510, 장타율은 0.979에 달해 OPS 1.489. 단연 리그 1위다.

[OSEN=수원, 박준형 기자] 16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KT는 배제성을, 한화는 화이트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5회초 1사 1,2루 한화 허인서가 3점 홈런을 날리고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2026.05.16 / soul1014@osen.co.kr

김경문 감독은 최근 허인서의 활약에 대해 "펀치력이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까지는 생각 못 했다"면서 "본인이 무던히 노력한 것이 지금 1군 무대에서 나오고 있는 게 아닌가 그렇게 생각한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사실상 팀 내 홈런 경쟁을 벌이고 있는 모습이 된 강백호도 허인서의 무시무시한 장타 본능에 혀를 내둘렀다. 강백호는 "대단하다. 홈런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정말 좋은 것 같다. 타자로서 정말 갖기 어려운 거다. 지금의 나보다 훨씬 뛰어난 것 같다"면서 "부침은 무조건 있을 건데, 그걸 잘 이겨냈으면 한다. 어떻게 끝날지 모르겠지만 지금, 그리고 앞으로 봤을 때도 정말 좋은 타자라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극찬했다.

정작 허인서는 담담했다. 그는 "비결이라기보다 항상 타이밍만 생각해서 치고 있는데, 지금 그 타이밍이 좋다"고 전했다. 허인서는 올해 시범경기에서도 11경기 5홈런을 기록했는데, 그는 "그때보다는 더 정확성을 생각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콘택트도 잘 되고 공도 잘 골라지면서 좋은 타구가 나오는 것 같다"고 자평했다.

[OSEN=수원, 박준형 기자] 16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KT는 배제성을, 한화는 화이트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5회초 1사 1,2루 한화 허인서가 3점 홈런을 날리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05.16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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