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택서 숨진 채 발견..."구역질 날 정도로 가슴 아파" 비통 빠진 NFL계, 35세 스타 사인은 '약물 과다 복용'

김경태 기자 2026. 5. 17.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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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NFL 선수 조시 마우로가 우발적인 약물 과다 복용으로 생을 마감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는 16일(한국시간) "매리코파 카운티 검시관에 따르면, 전 NFL 수비수 마우로가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수사관들은 마우로의 사인을 '펜타닐, 코카인, 에탄올의 급성 복합 중독'으로 잠정 결론지었으며, 검시관은 그의 사망 방식을 우발적 사고사로 판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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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전 NFL 선수 조시 마우로가 우발적인 약물 과다 복용으로 생을 마감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는 16일(한국시간) "매리코파 카운티 검시관에 따르면, 전 NFL 수비수 마우로가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수사관들은 마우로의 사인을 '펜타닐, 코카인, 에탄올의 급성 복합 중독'으로 잠정 결론지었으며, 검시관은 그의 사망 방식을 우발적 사고사로 판정했다"고 설명했다.

마우로는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3일 오후 12시 20분경, 신고를 받고 출동한 피닉스 경찰국에 의해 자택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당시 경찰 당국은 현장 조사 후 "현재로서는 타살을 의심할 만한 뚜렷한 정황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2014년 스탠퍼드 대학교를 졸업한 마우로는 당해 NFL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하는 아픔을 겪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 끊임없는 노력 끝에 애리조나 카디널스에 입단하며 마침내 프로 무대를 밟았다. 이후 8시즌 동안 애리조나를 비롯해 뉴욕 자이언츠,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 잭슨빌 재규어스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비며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NFL계는 큰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 과거 팀 동료였던 맥스 크로스비는 성명을 통해 "구역질이 날 정도로 가슴이 아프다"며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내 친구 마우로가 최근 세상을 떠났다. 정말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사랑한다 형제여. 내가 널 위해 더 많은 걸 해줄 수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네가 힘들 때 곁에 있어 주지 못해 너무 미안하다. 그저 견디기 힘들다"고 심정을 전했다.

친정팀 애리조나 역시 "가슴이 찢어지는 듯한 슬픔을 느낀다"며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사진=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 게티이미지코리아, 뉴욕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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