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AI 인프라"…여전히 주목받는 美 광통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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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세가 반도체 칩 확보를 넘어 데이터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전송하기 위한 '광통신 네트워크' 인프라 부문으로 확장되고 있다.
미국 광통신 기업들의 실적 장세와 대표 지수 편입이 가시화됨에 따라, 관련 종목을 편입한 국내 상장지수펀드(ETF)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국내 증시에는 미국 광통신에 투자하는 'KODEX 미국AI광통신네트워크 ETF'가 상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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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지수·나스닥 지수 편입에 따라 패시브 수급 유입 기대
![제미나이 생성 이미지. [출처= 구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7/552778-MxRVZOo/20260517060008361veyt.png)
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세가 반도체 칩 확보를 넘어 데이터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전송하기 위한 '광통신 네트워크' 인프라 부문으로 확장되고 있다.
아직까지 AI 관련 산업에 속한 기업들의 기대감이 실제 실적으로까지 연결되지 않고 있지만, 관련 밸류체인에 속한 미국 상장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수치로 확인되면서 자본시장의 자금 유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주요 광통신 기업 1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본격화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AI 광통신 부문의 대표적 기업인 루멘텀홀딩스(Lumentum Holdings)는 올해 1분기(1~3월) 8억1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0% 이상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2억6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66% 급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JP모건은 광섬유 통신 컨퍼런스(OFC) 이후 루멘텀에 대한 목표가를 대폭 상향했다. 최근 1년간 주가가 급격히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AI 인프라 수요의 꾸준한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오는 18일 루멘텀이 나스닥 지수에 편입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수 편입에 따른 패시브 수급 유입이 전망된다.
레이저 및 광학 부품 기업인 코히어런트(Coherent) 역시 1분기 매출 전망치를 17억~18억 4000만 달러로 제시하며 견조한 실적을 예고했다. 증권가에서는 코히어런트의 주당순이익(EPS)이 2028년까지 매년 30~50% 수준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출처=삼성자산운용]](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7/552778-MxRVZOo/20260517060009654iznk.jpg)
◆국내 상장 ETF 등 간접 투자 수단으로 유동성 유입
미국 광통신 기업들의 실적 장세와 대표 지수 편입이 가시화됨에 따라, 관련 종목을 편입한 국내 상장지수펀드(ETF)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국내 증시에는 미국 광통신에 투자하는 'KODEX 미국AI광통신네트워크 ETF'가 상장돼 있다. 전기 신호를 빛으로 전환해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이는 광학 부품 및 장비 기업에 선별 투자하는 상품으로, 앞서 언급된 루멘텀, 코히어런트, 시에나를 비롯해 마벨 테크놀로지(Marvell Technology), 코닝(Corning), 타워 세미컨덕터(Tower Semiconductor) 등 네트워크 인프라 밸류체인 전반에 분산 투자한다.
해당 펀드를 운용하는 김천흥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AI 시대의 경쟁 구도는 누가 더 많은 칩을 가졌느냐에서, 누가 칩들을 더 빠르고 끊김 없이 연결하느냐의 문제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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