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왜' 월드컵 직전 102위·100위와 평가전 치를까, 홍명보 감독 "더 좋은 상대 만날 수 있었다" [광화문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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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본선 직전 트리니다드토바고, 엘살바도르와의 최종 평가전 2연전 일정을 확정 발표한 가운데,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아쉬움을 나타내는 여론에 대해 현실적인 고충과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홍명보 감독은 16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빌딩 웨스트 온마당에서 열린 최종 엔트리 발표 기자회견에서 월드컵 직전 100위권대 약팀들과 매치업에 아쉬움이 남는다는 질문에 현실적인 한계를 솔직하게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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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은 16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빌딩 웨스트 온마당에서 열린 최종 엔트리 발표 기자회견에서 월드컵 직전 100위권대 약팀들과 매치업에 아쉬움이 남는다는 질문에 현실적인 한계를 솔직하게 인정했다.
기자회견에서 홍명보 감독은 "(성사되지 못한 팀들과) 저희와 조건이 맞지 않았던 모양이다. 실제로 평가전 상대를 잡기가 굉장히 어려웠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팬들이 본선을 앞두고 강력한 예방주사가 될 수 있는 더 강한 상대를 원했다는 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실질적인 매칭 과정에서 난항을 겪었음을 고백한 셈이다.

본선 1, 2차전이 치러지는 멕시코 과달라하라가 해발 1571m의 고지대인 만큼, 베이스캠프 입성 전 사전 캠프지인 솔트레이크시티 동선을 무너뜨리지 않는 것이 최우선이었다는 설명이다.
홍명보 감독은 이어 "상대가 안 되면 클럽팀과 평가전이라도 할 생각이 있었다"며 "다행히 엘살바도르가 잡혔다. 팬들의 생각은 이해하지만, 대표팀 입장에서는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31일 오전 10시(한국시간) 트리니다드토바고, 내달 4일 오전 10시 엘살바도르와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BYU 사우스필드에서 월드컵 전 최종 평가전 2연전을 치른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트리니다드토바고는 퀴라소, 자메이카에 밀려 월드컵 북중미 예선 B조 3위로 탈락했고, 엘살바도르는 A조 최하위에 머무른 팀이다. 역대 맞대결에선 앞서 트리니다드토바고(2004년), 엘살바도르(2023년) 모두 국내에서 한 차례씩 평가전을 치러 각각 1-1로 비긴 바 있다.
비록 아쉬운 여론이 존재하지만 최종 리허설 대진을 확정 지은 홍명보호는 국내 출정식 없이 오는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명보 감독을 포함한 1차 본진이 사전 캠프지인 미국으로 출국하며 본격적인 여정에 나선다. 해외파 선수들은 소속팀 일정을 마친 뒤 미국 현지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르며 최종 담금질을 마친 뒤, 홍명보호는 현지시간으로 내달 5일 결전지 멕시코에 입성한다. 한국은 북중미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A조에 속해 6월 12일 오전 11시 체코와 운명의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19일 오전 10시 개최국 멕시코, 25일 오전 10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차례로 격돌해 32강 토너먼트 진출을 향한 본격적인 사냥에 나선다.

광화문=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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